컬리 관계자는 "이 행사는 컬리가 서비스 론칭 8년만에 처음으로 여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컬리와 함께 성장해 온 주요 파트너사 및 고객들과의 더욱 친밀한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디저트부터 간편식, 신선식품, 국·반찬까지 그간 마켓컬리 고객들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아온 85개 대표 파트너사, 130개 F&B 브랜드들이 참여해 큰 장을 펼쳤다.
첫 진행하는 이벤트임에도 행사장에는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들었다. 컬리는 행사 기간 동안 약 1만5,000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장은 브랜드별로 각기 개성 있고 다채롭게 꾸민 부스들로 가득했다. 특히 곳곳에 있는 포토존들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식재료에 대한 컬리의 진정성과 철학을 담은 ‘컬리 브랜드 존’도 인기였다. 컬리 성장의 핵심 동력 중 하나인 물류센터를 모티브로 하여, 우리나라 식문화 트렌드를 바꿔 온 주요 상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커피, 파스타, 사과, 치즈, 식빵 등 다양한 식품에서 자기만의 취향을 찾아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했다. 컬리 브랜드 존은 특히 근사한 사진을 남기려는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컬리는 부대행사로 6~8일 푸드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소규모 컨퍼런스도 연다. 첫 오프라인 행사인 만큼 그 의미와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다. 컨퍼런스 첫째 날의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 컬리 김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유통 생태계 구현’이라는 컬리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김 대표는 “그간 컬리는 직매입 구조, 상품 다양성 확보, 고객 피드백에 대한 집착, 물류 혁신과 친환경 포장재 등을 통해 큰 혁신을 이뤄왔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생산자와 업계 종사자 모두 행복한 유통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 문정훈 교수가 키노트 스피커로 나선다. 문 교수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3년을 이끌 푸드 비즈니스 트렌드로서 취향의 다양화, 냉동 간편식 시장의 확대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셋째 날에는 미자언니네, 프릳츠, 매곡작목반 등 컬리와 함께 성장해 온 중소 파트너사의 대표들이 참석해 진솔한 스토리를 나눈다.
◆피콰드로(PIQUADRO), 캐리어 뉴 컬렉션 출시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피콰드로(PIQUADRO)가 뉴 캐리어 컬렉션을 출시했다.
피콰드로는 이번 신규 컬렉션을 브랜드 앰버서더 정성일과 함께한 ‘NICE한 피콰드로’ 슬로건의 화보에서 선공개 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캐리어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내구성을 높이며,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는 선택을 도와준다. 함께 출시된 크로스백은 콤팩트한 크기로 짧은 여행이나 데일리한 스타일링에 활용이 가능하다.
◆곡성 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부문 대상'
전남 곡성군은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곡성군은 기존 축제를 전략적으로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을 기차플랫폼 준공, 장미공원 2배 확장 등이 인정받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