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은 사전 테스트 판매를 운영한 사이드메뉴 신제품 ‘특수부위 3종 세트 · 3색 무뼈 닭발’ 2종을 전국 매장에 정식 메뉴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이드메뉴 2종의 정식 출시에 앞서 고객 선호도와 가맹점 도입 간 문제점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테스트 판매를 진행했다"라며 "테스트 판매는 소비자 응답률을 높이고자 내점 판매 방식으로 단일 진행됐으며, 각 권역 별 내점 고객 방문율 상위 가맹점을 테스트 판매점으로 선정했다"라고 전했다.

두 제품 모두 테스트 판매 기간*동안 고객 및 가맹점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매장 내점 고객들에게 치킨 외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 선택의 폭을 제공한 점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홀 전용 안주 메뉴인 ‘3색 무뼈 닭발’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100% 국내산 무뼈 닭발에 매콤 달콤한 고추장 소스가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매운맛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알싸한 향의 대파 파채와 고소한 계란 지단이 함께 제공돼 무뼈 닭발의 매운 맛을 부드럽게 중화한다. 또한, 매콤한 무뼈 닭발의 빨강색, 쌉쌀한 대파의 초록색, 고소한 계란 지단의 노란색까지 3가지 색상이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특수부위 3종 세트’는 일반 소비자가 평소 접하기 힘든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제품으로, 다채로운 식감의 매력을 지닌 ▲목살 ▲삼각뼈 ▲근위 3가지 종류의 특수부위로 구성됐다. 노랑통닭 ‘맵싸한 고추 치킨’의 시리즈 메뉴로, 매콤한 튀김옷에 반죽되어 감자튀김과 함께 제공된다.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은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며, 주문 시 함께 찍어 먹으면 더욱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맵싸한 디핑소스’도 제공된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맛있게 매콤한 맛으로 더위를 잊게 해줄 이번 사이드메뉴 신제품 2종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맥주나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라며, “앞으로도 노랑통닭 제품의 맛과 품질은 물론 노랑통닭을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의 다양한 선호도까지 사로잡을 수 있도록 메뉴 선정과 개발에 있어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업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8호 발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8호를 7월 5일 발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성시대에 활발한 만화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를 진작하고 만화비평 향유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발간해 오고 있다.

현재 웹툰·웹소설 시장은 로판(로맨스 판타지), 겜판(게임 판타지) 장르가 압도적인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주도권을 이어받을 다음 주자로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장르는 다름 아닌 무협 장르이다. 네이버웹툰의 대표작 〈화산귀환〉은 지난 6월 시즌2 공개 직후 일 4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고, '아비무쌍'은 누적 조회수 3억 9천만 회를 달성하며 카카오웹툰의 메가 히트작이 되었다. ‘지금, 만화’ 18호에서는 무협 만화가 어떻게 변하고 있고, 왜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지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커버스토리’는 한국 무협 만화의 탄생과 변천사를 알아보고 고전 무협 만화부터 판타지 무협 웹툰까지 장르적 변화상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여성 독자들이 좋아하는 무협 웹툰의 특징, 한국 무협 만화의 장르적 특징과 영웅 캐릭터 서사의 변화를 분석했다.

◆경남 고성군, 고양서 공룡엑스포

경남 고성군 대표 축제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올해는 수도권에서도 막을 열고 공룡 애호가들을 찾아간다.

고성군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더 많은 시민에게 공룡엑스포를 알리고 이를 발판 삼아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것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실내 전시장 규모는 5천100㎡로 진품인 공룡 화석과 실감 나는 형태로 만든 백악기 공룡들 전시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