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관계자는 "가치 소비와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가 점차 증가하며 대체육 시장이 커져가는 환경에 앞서 2020년 2월 업계 최초로 동물성 재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대체육 버거 ‘리아 미라클버거’를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고기 없이 고기 맛이 난다는 의미의’ 리아 미라클 버거’는 패티는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로 구성했으며,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 빵 또한 식물성 재료로 구성한 제품이다.
롯데리아는 출시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대체육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2023년 1월 리뉴얼을 통해 ‘리아 미라클버거Ⅱ’를 재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고기의 식감과 비슷하도록 오직 콩단백만 활용해 패티를 구현했으며, 달콤한 소이 어니언 소스, 아삭한 식감을 토마토 등으로 구성했다.
최근 대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며 소비가 많아지고, 맛과 식감 역시 육류 버거와 흡사한 특징으로 리아 미라클버거Ⅱ는 출시일인 1월부터 6개월 간 누적 판매량 35만개를 돌파했으며,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 또한 약 47% 증가하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헬스 푸드 등 고객들의 신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대체육을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대체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임닭, 닭가슴살과 두부의 만남 ‘단백질 볼카츠’ 3종 출시
닭가슴살 브랜드 아임닭(대표:김승환)은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구현한 ‘단백질 볼카츠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단백질 볼카츠는 식단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원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만든 제품으로 식사 대용,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영양 반찬으로도 적합하다.
단백질 볼카츠는 12 시간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과 직접 갈아서 만든 부드러운 두부를 더블 볼 공법으로 더하여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신선한 채소로 속을 듬뿍 채우고 100% 국내산 현미를 입혀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했다. 또한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담백하다.
부드럽고 순한 정통 미소를 더한 ‘오리지널’, 알싸한 매콤함으로 침샘 자극하는 ‘마라’, 이국적인 풍미 가득한 ‘커리’ 총 3가지 맛으로 특제소스를 최적의 배합해 두부의 비린 맛이 나지 않아 두부를 잘 먹지 않는 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전북 5개 시·군 호우특보…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전북도는 7일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정읍, 김제, 부안, 순창, 고창이다.
기상청은 8일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쏟아져 일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