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지난 7일부터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5개 지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성수동에서 열린 팝업스토어‘HYOSUNG creative.lab : 첨단소재 아트를 만나다’를 보고 현대백화점 측에서 먼저 전시를 제안해 성사됐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지난 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총 5개 지점에서 약 일주일씩 전시되며, 오늘 13일에는 천호점 지하 1층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다"라고 전했다.
효성첨단소재 팝업스토어는‘Discover New Safety and New Comfort through Future Materials’라는 메시지 아래, 효성첨단소재의 미래 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면모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신진작가들을 대상으로 픽스필즈(Pixpills, 비주얼 아티스트 플랫폼)와 실시한 아트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48 점이 전시되고 있다.
백화점 고객들은 이번에도 패션 브랜드 강혁이 효성첨단소재의 아라미드로 만든 업사이클링 패션을 만나 볼 수 있다. 또, 효성첨단소재의 시트벨트, 카페트 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을 비롯해 친환경 브랜드 119REO의 아라미드 방화복을 업사이클링 한 제품도 소개된다.
◆엘지유니참, 경북 구미시와 생리대·기저귀 기부 협약 체결
엘지유니참㈜(대표 김성원)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통한 ESG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구미시와 생리대 및 유아 기저귀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엘지유니참은 이번 구미시와의 협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부 활동을 진행할 계획으로, 우선 지역사회의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엘지유니참의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엘지유니참의 올해 기부 목표 규모는 약 2억원으로, 지난 5월까지 구미시에 약 6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170,000매(생리대: 10만매, 유아기저귀: 7만매, 약 1,700명 사용분)를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도 추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엘지유니참은 2013년부터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을 통해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2021년부터는 ▲사회적 약자 배려 ▲지역사회 공헌의 두 가지 테마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생산 공장이 위치한 구미지역의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테마의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엘지유니참의 생산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KAI, 계약 10개월 만에 FA-50GF 폴란드 납품 시작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폴란드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에 폴란드 수출형 FA-50GF의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KAI는 지난달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본사에서 시제 1호기 출고행사를 가졌다.
FA-50GF 1호기, 2호기는 지난 9일 납품을 위해 폴란드 현지에 도착했으며,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최종 점검을 거친 뒤 폴란드 공군의 수락 비행을 통해 8월 초 폴란드 공군에 인도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