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 피해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홍수와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방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이 늘고 있어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여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수해나 산불, 태풍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및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수해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남 지역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 1월과 4월, 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대전 서구 지역과 화재가 발생한 개포동 구룡마을에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빵과 생수 총 80만 개를 지원했다.
◆스케쳐스 최초의 단독 아울렛 매장 ‘곤지암점’, 238평 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 신규 오픈
컴포트 테크놀로지 컴퍼니 스케쳐스가 15일 스케쳐스 최초의 초대형 단독 아울렛 매장인 ‘곤지암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케쳐스 곤지암점’은 스케쳐스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로드형 아울렛형 매장으로,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총 785.4㎡(238평) 규모로 조성됐다. 초대형 규모의 매장인 만큼 워킹화, 러닝화, 트레일화 및 골프화 등 스케쳐스의 다양한 신발, 의류, 액세서리 제품은 물론 성인부터 키즈까지 스케쳐스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스케쳐스 글로벌 인테리어 매뉴얼에 맞춰 매장 내부를 구성하여, 남성, 여성, 키즈 제품 섹션을 명확하게 구분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품과 공간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안한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산청군 금주 구역 42곳 지정
경남 산청군은 내달부터 지역 내 42곳에 금주 구역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산청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42곳에 금주 구역을 지정했다.
이 조례에는 학교 외에 청소년 활동시설, 공공도서관, 도시공원,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을 금주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