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매월 15일을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로 정하고, 라이더의 안전인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배달종사자의 안전운행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진행된 장마·폭염 대비 물품지원뿐 아니라 안전운전 수칙 교육, 안전인식 확산 등 라이더 안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7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에서는 연일 지속되고 있는 장마를 대비해 ‘장마(폭우) 안전캠페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우(장마) 시 주의사항 ▲폭우 시 표준행동요령 ▲빗길운전 사고예방 가이드 등 우천 시 라이더들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캠페인에서는 우천 시 사고율이 높고(맑은 날보다 교통사고 치사율 37.5% 증가, 평균 제동거리 최대 1.8배 증가 등) 시야가 좁아져 돌발상황이 자주 발생하며, 체력소모가 심해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하는 등 우천 상황 속 주의사항을 안내한다.
폭우 시 표준행동요령 가이드에서는 지역별 홍수 위험지도 제공, 기상특보 및 실시간 경보 수신준비법, 지역별 대피장소 및 대피요령 안내 등 비 오는 날 라이더가 알아야 할 행동수칙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우천 시 특히 지하주차장, 과속방지턱, 페인트가 칠해진 도로, 맨홀뚜껑 등은 마찰저항이 낮아져 오토바이가 쉽게 미끄러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내용은 이륜차 안전운전 전문가로 구성된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자문단(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감수로 작성된 지침서 ‘배민라이더스쿨 오토바이 안전교육 지침서’를 기반으로 했다. 올바른 운행자세, 배달 전 점검사항 등 라이더에게 필요한 노하우가 담긴 지침서는 누구나 배민커넥트 공식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일 라이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급 우비 상하의세트 ▲핸들커버 ▲쿨시트 ▲편의점 교환권 등 지원물품을 전달해 라이더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기도 했다. 또 전국 배민B마트 지점에는 우천 속 안전시야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는 ‘발수코팅제’와 ‘김서림 방지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이 업무 특성상 기상상황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라이더들을 위해 2021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배달의민족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급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고용노동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이더, 여름 캠퍼들을 위한 감각적인 ‘캠핑 웨어’ 출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완성도 높은 캠핑을 위해 자유로운 활동성과 분위기를 책임져 줄 캠핑 웨어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여름 캠프를 즐기는 캠퍼들을 위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캠핑 웨어’를 제안한다.
‘콜드 브루 시리즈’는 아이더만의 아이스 테크 중 하나인 ‘아이스 카페(ICE Café)’가 적용된 기능성 냉감 웨어다. 커피를 내리고 버려지는 부산물이자 흔히 커피 찌꺼기라고도 불리는 커피박을 잉크로 업사이클링하여 피부 접촉 시 시원함을 전하는 냉감 프린트로 만들었다. 커피 자체가 가진 뛰어난 탈취, 항균, 소취 효과로 인해 착용 내내 쾌적함을 선사한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타일이며, 캠핑을 연상시키는 샤모니 마운틴, 샬레 산장, 텐트, 나이테 단면 등 스페셜 와펜과 프린트가 포인트로 디자인되어 있다. ‘콜드 브루 샬레 라운드 티셔츠’, ‘콜드 브루 UNI 트루 그래픽 티셔츠', ‘콜드 브루 치노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옥천 출신 V리그 3인방 고향사랑도 프로급…300만원 내놔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활동하는 충북 옥천 출신 선수 3인방이 고향을 찾아 300만원을 기부했다.
옥천군은 프로배구에서 활약하는 정성민(대한항공)·한성정(우리카드)·김영준(〃) 선수가 최근 고향을 찾아 황규철 군수에게 1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로 주소지를 옮긴 정성민과 한성정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냈지만, 옥천에 주소를 둔 김영준은 장학회 기금을 후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