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봉화지역을 비롯한 영주, 예천, 문경, 상주, 안동 등 300~600mm의 기록적 폭우가 발생함에 따라 도로유실, 하천범람,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19일 봉화, 문경, 영주, 등 13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봉화 지역의 수해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18일 전국 폭우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이디야워터, 콤부차, 비니스트 스틱커피 등 5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감사 물품 전달, 폭염대비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빠른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이번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호리조트, 설악리조트에 패밀리 파크골프장 신설
금호리조트(대표이사 김성일)가 설악리조트에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오는 8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호리조트는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쉽게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 따라, 사계절 내내 설악산 울산바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설악리조트만의 매력을 살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함으로써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된 파크골프장은 설악리조트 내 약 1,300평의 잔디광장에 9홀 규모로 7개의 파3홀과 2개의 파4홀로 구성됐다. 모든 홀은 30~70m 내외로 경사진 본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고 코스 내 장애물인 벙커를 배치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으며,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설계하는 데 신경썼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여름·민상기·강상윤 등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미드필더 여름과 강상윤, 수비수 민상기 등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여름은 K리그 통산 257경기에 나와 11골, 13도움을 기록했으며 광주FC 시절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 승격을 경험했다.
박진섭 부산 감독과도 2018년 광주, 2021년 FC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