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여 ‘과일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할리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여름에도 더운 날씨에 즐기기 좋은 제철 과일을 활용한 스무디와 여름철 대표 간식인 빙수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할리스 고객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소비자는 수분 보충에 도움을 주는 빨간 수박 음료와 전통적이고 익숙한 맛의 팥빙수를 찾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의 여름철 대표 과일 수박 음료는 2010년대 중후반부터 등장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과일 고유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수박 스무디는 여름철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 할리스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수박 스무디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1년부터 3년 연속 할리스 스무디 메뉴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할리스 여름 음료로 선보인 ‘수박 쿨러 스무디’는 7월 현재까지 논커피 부문 판매량 1위는 물론 핵심 소비층인 20-30대 소비자 선호 메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7월 판매량 기준 할리스 과일 스무디 메뉴 4종 중 40%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다른 스무디 대비 약 2배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할리스 관계자는 “수박 본연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이 발달하고, 최근 폭염, 열대야 등 동남아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분이 많은 수박 맛을 담은 음료가 매 여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스 수박 쿨러 스무디는 수박 자체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료로, 수박을 착즙해 만든 스무디를 수북이 쌓고 수박 모양 아이스크림을 얹어 달콤함을 더했다.
습하고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며 빙수를 즐기는 소비자도 급격히 증가했다. 할리스가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빙수는 ‘눈꽃 팥빙수’,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애망빙)’ 2종으로, 7월 둘째 주 기준 전주 대비 각각 20%, 15%씩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클래식하고 익숙한 맛의 ‘눈꽃 팥빙수’는 3년 연속 할리스 빙수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7-8월에는 눈꽃 팥빙수 판매 비중이 60%로 높아져 날씨가 더워질수록 빙수의 정석인 팥빙수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령대별로 10대와 20대 소비자는 프리미엄 빙수를 대표하는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 30대 이상 소비자는 눈꽃 팥빙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리스 관계자는 “초여름인 5-6월에는 팥빙수와 애망빙의 판매 비중이 비슷하다가 7-8월이 되면 팥빙수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볼 수 있다”며 “할리스는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와 같은 트렌디한 빙수뿐 아니라, 전통적인 팥빙수에 그래놀라,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 뉴트로 감성을 더한 눈꽃 팥빙수를 선보여 빙수 맛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할리스 ‘눈꽃 팥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국내산 단팥, 그래놀라, 콩고물을 토핑해 입안 가득 달콤함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인절미를 토핑해 부드러운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애플망고 치즈케이크 빙수’는 상큼달콤한 애플망고 베이스에 슬라이스한 망고 과육과 치즈 케이크 조각을 듬뿍 토핑했다. 바삭한 코코넛칩까지 어우러져 호텔 빙수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마운티아, 데일리 아쿠아 슈즈 3종 출시
데일리 액티브웨어 마운티아(회장 강태선)가 여름에도 시원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데일리 아쿠아 슈즈 3종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편안한 착화를 위한 우수한 배수와 통기성이 특징이다. 3종 모두 인솔과 아웃솔에 배수홀을 적용해 빠르게 물이 빠져 장마철 야외에서는 물론 물놀이, 우중 캠핑 등 신발이 젖기 쉬운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신발 갑피에 가벼운 니트 소재를 적용해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이들에게도 좋다.
먼저, 조이스는 육각형 모양의 메쉬 소재로 시원한 착화감을 준다. 발 모양에 맞게 조임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시스템을 적용했다. 앞쪽에는 발가락을 보호해주는 토캡이 있어 보다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다. 신발 옆쪽에 있는 MNTA로고가 깔끔한 포인트로, 남성용 네이비 색상과 여성용 라이트그레이가 있다.
◆서천군,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충남 서천군은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기획예산담당관을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하다가 감사를 받게 될 경우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웅 군수는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오히려 감사에 지적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인식돼 업무 수행을 움츠러들게 했다"며 "앞으로 적극 행정을 펼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게 조직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