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 3화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샘킴, 유현수 등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수제자들이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치킨 R&D 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촌치킨 R&D 센터 2층 매장 체험관에 들어선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수제자 7인은 교촌의 3대 소스로 만든 대표 메뉴 간장, 허니, 레드 치킨 시리즈 시식에 나섰다. 수제자 7인은 치킨을 시식하며 소스와 맛에 대한 분석을 이어가는 등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교촌치킨 상품기획팀 관계자와 만나 본격적인 치킨 제작 비법을 전수받았다. 교촌치킨에서 치킨 연구 및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이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닭 숙성방법에 대해 설명한 뒤 기름기는 쏙 빼고 담백하고 바삭한 맛을 극대화하는 비결로 2번의 튀김과정을 꼽았다.
또한, 고객 식탁까지 맛있게 전달되는 마지막 비법으로 교촌치킨만의 시그니처 조리방식인 붓질 과정도 공개했다. 조각 하나하나에 직접 소스를 칠해 최상의 맛을 유지한다는 교촌의 설명에 따라 수제자 7인은 직접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섬세함과 정성을 담아 치킨을 완성했다.
◆여행이지, “추석 황금연휴 장거리 상품 비중 53%”…사전예약 기획전 열어
올 추석 황금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고객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9월 말부터 10월 초(9월 28일~10월 9일)까지의 출발 예약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장거리 상품 비중이 53%를 차지했다.
이 기간에 연차 4일을 사용하면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평소에 떠나기 어려운 장거리 여행을 선택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행이지가 추석 황금연휴 인기 여행지 TOP 10을 집계한 결과 바르셀로나가 1위에 올랐다. 로마(3위), 이스탄불(6위), 런던(8위) 등이 10위권 안에 포함되는 등 유럽이 강세를 보였다. 시드니는 7위를 차지했다.
팀당 고객 구성을 보면 장거리 상품은 일반적으로 비중이 가장 높은 2인에 이어 나홀로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르셀로나는 55%를 차지한 2인에 이어 1인이 15%로 뒤를 이었다. 이어 4인(12%), 3인(9%), 6인(4%) 순으로 나타났다. 로마는 2인 46%에 이어 1인(23%), 4인(16%), 3인(9%), 6인(2%) 순이었다.
◆아산호·삽교호에 '뱀장어' 치어 2만마리 방류
충남 아산시는 28일 영인면 구성리 아산호와 선장면 궁평리 삽교호에 뱀장어 치어 2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산호와 삽교호는 1973년과 1979년에 각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어류의 이동 통로가 막혔다.
이에 따라 바다와 민물을 오가며 산란·성장하는 뱀장어 등의 수산자원이 사라졌다.
그러나 최근 삽교호와 아산호의 배수갑문 보수공사로 어류가 소통할 수 있는 어도가 설치돼 생태계의 작은 변화들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