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그램은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영업 및 도매 파트너를 통해 협력하고 있는 업장의 관계자뿐만이 아닌, 바 업계의 모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늘(1일)부터 페르노리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 교육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전 세계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전문 교육이다. 만 19세 이상의 바텐더를 비롯해 호텔, 레스토랑 등 호스피탈리티 및 서비스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도 진행하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 진행되는 원데이 세션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론을 포함해 ▲지속가능한 재료 소싱 방법 ▲자원 낭비의 최소화 방법 ▲직업의 지속가능성 ▲책임 있는 서비스 제공 등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바 운영 사례 공유 및 토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바텐더 커뮤니티 내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수강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업장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친환경 바를 운영 중인 업장의 대표들을 강사로 초청했다. 로컬 재료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이는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장생건강원’바의 서정현 대표와 제로 웨이스트 바를 실천하는 강남 청담동 ‘제스트 바’의 박지수 대표가 참여해 실제 바텐딩 및 바 운영 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바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책임감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심화 세션인 '티 토크(T-Talk)' 프로그램을 론칭해 진행 중이다. 기존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 세션으로, 지속가능하고 책임 있는 바 운영을 실천할 수 있는 생생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가 준비돼 교육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모던 캐주얼 다이닝 자주테이블 스타우브와 기간 한정 특별 메뉴 선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모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인 자주테이블(JAJU Table)이 프랑스 대표 주물냄비 브랜드 스타우브(Staub)와 협업하여 특별 메뉴를 9월 30일(토)까지 선보인다.
자주 테이블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2016년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에 오픈한 국내 최초의 ‘체험형 레스토랑’으로 다채로운 프리미엄 플레이트에 담기는 브런치 메뉴를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자주 테이블은 호텔 파인다이닝 급의 비주얼은 물론이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구현한 풍성한 맛으로 오픈 이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우브 스페셜 메뉴는 자주 테이블의 인기 메뉴 중에서 셰프가 엄선한 4가지 요리를 코스식으로 선보인다. 특히, 내열성이 높아 음식의 온도를 오랜 시간 보존해주는 주물팬의 특징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그릴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메뉴 코스로는 입맛을 돋아줄 셰프 추천 아뮤즈 부쉬를 비롯해 스칸디나비아 방식으로 염지를 한 연어에 허브와 계절 야채를 더한 ‘그라브락스 훈제 연어 샐러드’, 수비드 공법으로 조리해 부드러운 식감의 ‘한우 안심 스테이크’, ‘홈메이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디저트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있다.
◆낙동강 삼락둔치 250만㎡, 부산 지방정원으로 등록
낙동강 하구인 부산 사상구 삼락둔치 일대 하천부지 250만㎡가 지방정원으로 등록됐다.
부산시는 부산 사상구 삼락동 29-61번지 일대 하천부지 250만㎡를 제1호 부산 낙동강 지방정원으로 등록해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과거 농경지로 이용되다가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거쳐 수로, 습지, 보호 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갖춰 철새도래지로 쓰일 수 있도록 복원됐다.
시는 이곳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부산시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상반기 환경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14개 관계 기관과 협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