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김재윤 금정구청장, 금정구의원,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 관계자 등 내외빈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조력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과 배지 수여, 활동 다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워크숍에서는 아동 4대 기본권리와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은 △교육 △문화예술 △복지 △안전 등 4개의 상임위원회로 나뉘어 소모임 및 본회의에 참여하고 아동 권리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연말까지 펼치게 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어린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기울이고 사소한 제안이라도 적극적으로 해달라”며 “활발한 토론을 통해 발굴된 제안을 검토하여 금정구 아동·청소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