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지역은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농작물, 주택, 상가 등에 토사가 유입되거나 침수되며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 가축·인명피해까지 더해져 피해 복구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된 농작시설과 가구 정리 등 다양한 수재민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해 현장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빅맥’과 음료 총 57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행복의 버거’ 캠페인은 맥도날드 익산영등DT점, 청주분평DT점, 충남홍성DT점에서 함께했으며 각 매장은 맥도날드의 지원 소식을 듣고 흔쾌히 협조에 나섰다. 빅맥은 각 매장에서 따뜻하고 신선하게 조리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홍성에 위치한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전달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큰 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 지역에서 복구에 힘 쏟고 계신 자원봉사자 등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며,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의 버거’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빅맥 등의 버거를 자원봉사자나 소방관 및 군인, 어린이병원 환우 등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여행이지, 예비 신혼부부 위한 허니문 초대전 개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여행이지 허니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허니문 초대전은 엔데믹을 맞아 허니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에게 맞춤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초대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원투어빌딩 15층에서 진행된다.
여행이지는 이날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꼭 맞는 허니문 상품을 추천해 준다. 맞춤 상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일정과 여행지, 항공사, 호텔 등급, 여행 테마, 인솔자 동행 여부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니문 상품을 조기 예약한 고객에게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출발 3개월 전 예약 고객에게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개월 전 예약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30달러 상당의 달러북도 함께 제공한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엔데믹을 맞아 허니문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맞춤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초대전을 열게 됐다"며 "이번 허니문 초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지하철역서 '210초 영화' 감상
서울교통공사는 국제지하철영화제 본선 진출작 45편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지하철영화제는 공사와 사단법인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 주최하며 신한카드가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5월 31일∼7월 7일 공모 기간 78개국에서 1천80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출품작은 693편이 늘었다.
출품작 중 국제경쟁 20편, 국내경쟁 15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별부문 10편이 전문가 5명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