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 기장군수(좌측에서 3번째)가 장안사 일원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폐인을 전개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 캠페인은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폭염·지진·풍수해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문화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 군민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정종복 기장군수, 기장군자율방재단, 부산시·기장군 관계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 장안사를 찾은 주민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폭염 등 각종 재난 대비 행동요령 책자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특히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온열질환 사고예방을 위해 폭염발령 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강조하고, 계곡 등 물놀이 시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대비를 하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여름철 폭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은 폭염재난에 대비하여 지난 28일부터 5톤 살수차 총 6대를 투입하여 살수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폭염에 노출된 보행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하여 총 125개소의 횡단보도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변화하는 기상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수동 그늘막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