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3 서울컵x스쿨림픽’ 서머 시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돼 왔다.
‘2023 서울컵x스쿨림픽’은 8월 서머 시즌과 11월 시즌 파이널 총 2번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교 대항전 형태로 진행했지만, 올해는 중학교까지 참가 폭을 늘려 e스포츠 저변 확대 및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서머 시즌은 5인 팀전으로 진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와 ‘발로란트(VALORANT)’, 개인전으로 진행하는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총 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전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27일(일)에는 리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진행되고, 9월 2일(토)과 3일(일)은 발로란트와 TFT 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게임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동일 학교 재학생들로 팀을 구성하기만 하면 된다. TFT 종목에 한해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대회 참가 접수는 20일(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서울컵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의 총 상금은 440만 원으로, 각 종목 별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팀과 선수에게는 순위에 따라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11월 진행될 시즌 파이널 본선 8강 진출권도 얻을 수 있다.
‘2023 서울컵X스쿨림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스쿨림픽 공식 방공국 및 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젠지, '숙적' T1 격파! 3연속 우승 도전
젠지가 '숙적' T1을 결승 직행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며 2023 LCK 서머 결승전에 올라갔다. 2022년 스프링부터 네 스플릿 연속 결승 진출이며 2022년 서머, 2023년 스프링에 이어 이번 서머까지 '쓰리핏(3회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8일(화)부터 13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 하는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1주 차에서 젠지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T1까지 연파하면서 오는 20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서머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8일(화)과 9일(수)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를 3대0으로 완파했고 T1이 디플러스 기아를 3대1로 제압하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서머 정규 리그를 1위로 마무리한 KT 롤스터가 T1을 선택하면서 10일(목) 플레이오프 2라운드가 진행됐다. KT 롤스터가 1세트를 가져갔지만 T1이 중후반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면서 2, 3세트를 챙겼고 KT 롤스터가 4세트를 가져가면서 최종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 T1은 5세트에서 '제우스' 최우제가 잭스로 전장을 지배하면서 3대2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가 6강 체제로 진행된 2022년 스프링 이후 1번 시드가 자신이 선택한 팀에게 패한 첫 사례였다.
◆코딧, 국회 세미나서 입법영향분석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과 한계 제시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은 8월 16일(수)에 개최하는 ‘디지털 시대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세미나’에 참여해, ‘입법영향분석에서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실,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하며, ‘인공지능, 의회 정책 개발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정책 개발 및 입법지원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코딧은 독보적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로 방대한 양의 의안·법령·정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과 관련된 규제 등의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여 기업의 규제 컴플라이언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년간 의안, 법령 관련 분야에 자체 개발하고 연구한 입법영향분석에 특화된 기술과 그 방법에 대해 특허 2건과 해외 출원도 완료되었다. 이번 국회 세미나에서는 입법영향평가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시연하고 주요 쟁점과 한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그동안 코딧이 연구해온 입법영향평가와 관련된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협력 사례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