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위해 오전 11시 울산 북구 강동 수산물직거래장터를 직접 찾아 수산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했다.
이번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방사능에 국내 수산물 소비가 감소하며 소비절벽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영세 상인들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율구입을 적극 독려하고 경찰서 직원 구내식당 및 경비함정내 부식 구입 시 지역 수산물을 우선 구입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울산해경 정욱한 서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려움을 겪는 바다가족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소비와 소비문화 장려로 수산업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공무원 맞춤형복지포인트 상반기 예산중 5,000만원상당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구입해 관내 우리 농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