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베트남 현지 인기 모델인 ‘응우옌 툭 투이 티엔(Nguyen Thuc Thuy Tien, 이하 투이 티엔)’을 베트남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AGE20’s는 신흥 뷰티 시장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에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강화를 위해 뷰티∙패션∙방송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투이 티엔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특히 베트남 국적의 모델이자 세계 5대 미인대회 중 하나인 ‘2021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우승자인 투이 티엔의 긍정적이면서도 진취적인 여성상이 AGE20’s가 추구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케어한다’는 브랜드 가치와도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AGE20’s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약 430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해 SNS 영향력이 높은 투이 티엔과 함께 베트남 소비자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AGE20’s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팩트’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신제품 등을 출시하며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AGE20’s는 지난 2020년 베트남 현지 배우 ‘치 푸(Chi Pu)’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 이후 두 번째로 현지 모델을 발탁하며 베트남 시장 강화를 위해 현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기용하고 있다.
AGE20’s 담당자는 “투이 티엔은 최근 베트남 뷰티 프로그램인 ‘매직 뷰티쇼’에 출연해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의 제품력을 알리며 K뷰티의 우수성을 전달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지의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베트남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의 뷰티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글로벌 시장 중 하나이다. 리서치 전문 기업 민텔(Mintel)에 따르면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총 가치는 약 26억 3천만 달러이며, 앞으로 27년까지 연간 3.32%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머스트잇, 가을 맞이 ‘23F/W 신상’ 기획전 실시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F/W 시즌을 겨냥해 '23FW 신상 기획전'을 오는 9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3F/W 신상 기획전'에서는 2023년 가을·겨울 신상품과 베스트 셀러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기획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머스트잇 MD가 직접 추천하는 F/W 베스트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 인기 아우터 베스트 상품 △ 23 F/W 트렌드 컬러 △ 23 F/W 트렌드 아이템까지, 총 3가지 주제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인기 아우터 베스트 상품은 △버버리 엠버포트 트렌치 코트 △톰브라운 클래식 메리노 울 가디건 △스톤아일랜드 올드 이펙트 오버 셔츠 △몽클레어 트리콧 니트 패딩 가디건이다. 추천 상품은 매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각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해당 제품들은 기획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3 F/W 트렌드 컬러 상품은 △자크뮈스 골지 가디건 △미우미우 마테라세 카드지갑 △발렌티노 플랫 슈즈 △자크뮈스 시에라 코튼 저지 탑을, 2023 F/W 트렌드 아이템으로는 △디올 반소매 스웨터 △자크뮈스 여성 숄더백 △미우미우 로고 페니 로퍼 △생로랑 가죽 자켓을 추천했다. 올해의 컬러인 ‘비바 마젠타’를 활용한 아이템과 F/W 시즌에 포인트 컬러로 활용할 만한 아이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외에도 '23 F/W 신상 기획전'에서는 가방, 의류, 액세서리, 신발, 키즈, 라이프까지 6가지 카테고리로 23 F/W 인기 신상 아이템을 모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꼼데가르송 와펜 반팔 티셔츠 55%, 아디다스 가젤 볼드 49%, 생로랑 업타운 레더 가죽 클러치 46%, 티파니앤코 1837 네로우 실버 링 46%, 버버리 프린트 키즈 반팔 티셔츠 48%, 제이린드버그 프리다 골프 스터크 51%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충북 내년 난임시술 가정에 가사서비스 이용비 지원

충북도가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가사 서비스 이용 금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난임시술 가정의 가사 부담을 덜고자 가사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결혼(사실혼 포함)하고 1년 이상 된 부부가 대상이다.

2억4천만원의 예산으로 부부당 최대 20만원씩 1천200명을 준다.

또 난임부부에 대한 시술비 지원 대상을 2인 가족 기준 중위소득 180%·월 622만원으로 했던 기존의 소득기준을 내년부터 폐지해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