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Selangor) 주 페탈링 자야(Petaling Jaya)시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인 원 우타마(1 Utama) 쇼핑센터 1층에 ‘우타마점’을 열고 K-치킨 확산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우타마점’은 지난 5월 오픈한 코타 다만사라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으로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매장으로 선보였다.
이번 신규 매장이 입점한 원 우타마 쇼핑센터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바로 인접한 신도시 페탈링 자야에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외식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 플레이스다.
‘우타마점’은 총 100석 규모로 bhc치킨의 기본 컬러와 원목 소재를 활용해 편안하게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특히 1층에 위치해 있어 외부 풍경과 매장 내부가 훤히 보이는 구조로 내방객들에게 시원함과 개방감을 선사한다.
메뉴 또한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 등 bhc치킨의 대표 메뉴를 비롯해 점심 특화 메뉴인 런치 세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치킨 외에도 현지 특화 메뉴인 뿌링 컬리 프라이, 로제 국물떡볶이도 함께 판매돼 메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bhc치킨은 이번 우타마점 오픈에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 출점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전략이다.
◆참텔레콤-대한적십자사, 아동·청소년 위한 바른기업 캠페인 실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참텔레콤(대표이사 이철규)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목), 밝혔다.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참텔레콤은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한 통합 복지 증진 활동들을 후원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키오스크, 포스, 테이블오더 전문 판매 회사인 참텔레콤을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이철규 참텔레콤 대표이사는 “나눔을 실천하면 더불어 살아갈 수 있고,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서 나눔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가족의 가장이자 자녀가 있는 아버지로서 소년·소녀 가장들을 결연 지원하기도, 직원들과 함께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도하고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아동·청소년들에 많이 지원되어,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곤살레스 여자배구 감독 "아시아선수권 4강 목표…끝까지 최선"
위기에 빠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명예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대표팀은 다음 달 2∼10일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대비한 공개 훈련에 17일 언론을 초대했다.
아시아선수권이 끝나면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16∼24일 파리 올림픽 예선전을 치러야 하고 10월 1∼7일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야 한다.
최근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참패한 대표팀으로서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하고 전열을 정비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