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서울 강서구, 인천광역시, 충남 천안시 등 일부 배민B마트 FC(물류센터)를 방문하는 배민커넥트(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달통 소독을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고온다습한 8월은 배달음식을 포함한 식품 안전 우려가 전반적으로 커지는 시기인 만큼, 배달통 무료 소독을 통해 식품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라이더들에게 전파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식약처와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무료 배달통 소독 캠페인은 라이더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라이더 인식개선 캠페인’과 병행됐다. 라이더 인식개선 캠페인은 참여 의사를 밝힌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민B마트를 방문하는 다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배달문화 확산에 동참을 요청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우아한청년들 라이더정책팀 관계자는 “여름철 배달음식의 안전을 위해 배달통 소독에 참여해준 배달의민족 라이더와 함께 소독을 진행해준 식약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의 중요성 전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생활맥주, 아트몬스터와 24일부터 ‘제26차 마시자! 지역 맥주’ 진행
‘마시자! 지역 맥주’는 대한민국 맥주 플랫폼 생활맥주의 대표적인 ‘양조장 상생 프로젝트’이다. 마시자! 지역 맥주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실력 있는 양조장을 발굴하고, 그곳에서 생산된 수제맥주를 생활맥주 주요 매장에서 소개한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양조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해당 양조장의 수제맥주를 최상의 품질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26차 마시자! 지역 맥주’는 아트몬스터와 함께한다. 아트몬스터는 2012년 유명 외신기자가 “한국맥주는 북한 대동강맥주보다 맛이 없다”라는 비아냥거림에 의문점을 가지고 5년간 미국에서 양조기술을 연마한 후 2017년 설립된 양조장이다.
‘예술적인 맥주, 괴물 같은 포스’라는 뜻을 지닌 아트몬스터는 ‘맥주 맛이 예술이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아낌없는 재료 사용과 기본에 충실한 양조 기법을 통해 4대륙 국제 맥주대회에서 총 265관왕을 수상해 월드 챔피언 수제맥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트몬스터의 다양한 맥주 라인업과 그에 얽힌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기대를 모은다. 독일 노블홉을 사용한 필스너 라거 ‘운짱’, 상큼한 벨기에 밀맥주 ‘첫사랑의 향기’, 자몽 향의 아메리칸 페일에일 ‘수다스폰서’, 피넛버터 포터 에일 ‘사랑범벅’, 마지막으로 ‘아몬골든에일’까지 총 5종의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제주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9일 새벽까지 10∼60㎜다. 산지에는 8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도 있다.
낮 최고기온은 30∼31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