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진행된 '2023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해 뷰티 협력사를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헬스케어 분야 종합 전시·체험 행사인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된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내외 바이어를 위한 B2B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K뷰티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NS홈쇼핑은 BEXCO 제1전시장에 위치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공동관에서 PB 상품인 '더마즈잇'을 비롯해 6개 협력사와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협력사 홍보부스 지원비용, 상담 인력지원 등은 NS홈쇼핑이 부담했다.

행사에 참여한 협력사는 동국제약, 태영, 메이시크, 엘로엘, 올가힐링스, 바이오센글로벌 등 6곳으로 행사 기간 NS홈쇼핑에서 판매중인 뷰티상품의 전시와 체험을 비롯해 국내외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NS홈쇼핑 김갑종 고객지원본부장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제품 안전성을 검증하고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상품과 협력사의 홍보와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협력사와 함께 대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와 판로확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포방터시장 협동조합, 자체 상품개발로 자생력 강화 추진

포방터시장 협동조합은 지난 6월부터 시장 상인들과 함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과 디지털 전통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자체적인 상품 개발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포방터시장 협동조합의 이번 제품 개발은 일전에 개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시장 밀키트 브랜드 ‘포유포밀(for you for meal)’과 포방터시장 자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기존 메뉴들의 개선은 물론 밀키트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시장만의 특색이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시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관 지원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포유포밀’ 밀키트 매장의 존속과 브랜드 가치의 성장을 목적으로 하며, 현재 판매 중인 밀키트 제품과 더불어 계절성과 전통시장만의 차별성을 반영하여 농산물과 쌀/잡곡, 기름 등의 식료품 개발을 진행해 다양한 시장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 밝혔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은 밀키트의 범주에서 넘어서 카테고리를 확장하여 시장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시도라며, 우리 시장의 먹거리를 고객들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힐링농업체험' 유아·청소년 600명 모집

서울시는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초·중등생 600명을 대상으로 강서구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농업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전통 농기구 체험이나 배추·무 수확부터 곤충 관찰, 가마솥에 감자·옥수수 쪄먹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19일부터 10월12일까지 총 15회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