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돌아오는 이른 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마련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매 시즌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 자원순환 동참 캠페인 취지에 걸맞은 다양한 리워드 굿즈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캠페인 미션 완료에 따른 성취감과 함께 순환경제의 취지와 의미를 더 즐겁게 이해하도록 했다.
올해는 사용된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식품용기로 재탄생되는 ‘보틀투보틀’ 순환경제의 원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된 음료 페트병으로 만든 재생원료를 10% 적용한 ‘코카-콜라 및 코카-콜라 제로 1.25ℓ’를 리워드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된 원단(패브릭)을 재활용하여 새 원단을 만드는 ‘패트릭투패브릭’ 방식으로 블랙야크와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한 ‘코카-콜라 캠핑 앞치마’, 페트병 재활용 원단으로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등 자원순환의 의미를 담은 리워드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코카-콜라는 파트너사인 이마트와 협력해 ‘보틀투보틀’ 순환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프라인 체험존도 운영 중이다. 체험존에서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아오는 소비자들에게 수량에 따라 ‘코카-콜라 알비백’과 ‘콬따’, 이마트 ‘투모’ 인형, SSG닷컴 ‘머그컵’ 및 ‘쓱카 라벨제거기’, 요기요 ‘다회용 수저세트’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한다. 지난 7월 이마트 용산점을 첫 시작으로 청계천점, 양재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 체험존은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김포점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원더플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긍정적인 사회적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믿음과 바람으로 시작되어, 실제로 지난 4년간 많은 소비자들이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실천하는데 기여해 온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코카-콜라는 ‘원더플 캠페인’을 통해 고품질의 자원인 페트병의 수명을 연장하고, 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국내 ‘보틀투보틀’ 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롯데갤러리, MZ세대 사로잡은 아트퍼니쳐 작가 서수현 개인전 개최
아트퍼니쳐와 텍스타일 아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서수현 작가는 2020년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졸업 전시에 공개한 작품 Warm worm wriggle 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아트페어의 러브콜과 함께 핍스, 이스트쿤스트, LF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4월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플래그십 스토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y Very Ordinary Things> 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 시리즈와 신작을 포함한 설치 및 입체 작품 40여 점을 모은 자리다. ‘Art Furniture’, ‘Fabric Sculpture’, ‘틈’, ‘House in the house’ 등 4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서수현의 그간 작업세계를 총망라해 보여준다. ‘G-Dragon이 앉았던 의자’ 로 유명한 아트퍼니쳐 작품 시리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부산시, 기장 해수담수화시설 연구시설로 활용 방안 모색
부산시는 취수원 다변화와 정수처리 시설 고도화 등 먹는 물 관련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물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또 2014년 준공 이후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부산 기장군 해수담수화시설의 일부를 수소생산, 광물화 연구, 소재·부품·장비 기술연구 등 각종 연구개발(R&D)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