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작년 명절 선물로 주류 상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올해 특별한 주류 상품들을 준비했다. 실제 지난해 추석 CU의 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61.0%나 증가했다.
먼저 CU는 영국 훈장을 받은 전설적인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60년 경력을 기념하여 전 세계에 360병만 한정 제작한 ‘글렌그란트 60년산(700ml)’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롤로소 셰리 캐스크에 약 61년 1개월을 숙성한 뒤 2021년 4월 ‘데니스 말콤’이 직접 병입했다. 병은 ‘더 글렌 캐런(The Glencairns)’사에서 디자인했으며 크리스탈을 이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했다. 케이스 역시 호두나무를 깎아 제작해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했으며, ‘데니스 말콤’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또다른 초고가 주류인 ‘꼬냑 프라팡 꾸베 라블레(700ml)’도 선보인다. 16세기 작가, 의사, 인문학자였던 프라팡 꾸베 라블레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만든 것으로, 24캐럿 금으로 병목과 받침을 도금하고 고유번호가 새겨진 특별한 크리스탈 디켄터를 사용해 꼬냑의 럭셔리함과 우아함을 표현했다.
또한, CU는 작년 추석 디지털 가전 제품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0.1배나 상승한 것을 반영해 총 60여 종의 가전 상품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QLED TV 85인치, 삼성전자 인피니트 냉장고, 코지마 안마의자 아틀리에 등 인기 인테리어 생활가전부터 헬스케어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CU는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올 추석 10만원 이하 선물 구성을 예년보다 20종 가량 늘렸다. 실제, 작년 추석 판매된 선물세트의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에서 10만원 이하는 87.3%로 압도적이었다.
먼저 CU는 1,000개 한정으로 국내산 한우 불고기 400g, 국거리 400g으로 구성된 ‘농협 한우 가성비’ 상품을 6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장마와 폭염·태풍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과일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배 품평회 대상을 받은 ‘아침농원 배 기쁨 세트(5kg)’를 50,000원에 판매한다.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무료 증정한다.
조림과 볶음용 청정 정어리 건어(210g)로 구성된 ‘남해 실속 건어물세트’를 단돈 15,000원에 선보인다. 다음달 15일까지는 14,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9개 구매 시 1개 무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고객들이 점포 방문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려는 수요에 맞춰, 포켓CU 앱에서 추석선물을 바로 골라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또한, 등심과 안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고기 T본 선물세트(39,900원)와 랩노쉬 프로틴 패키지(26,900원) 등 30여종의 포켓CU 전용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BGF리테일 김정훈 상품개발팀장은 “명절 선물 트렌드가 프리미엄 상품과 실속형 상품으로 구매가 몰리는 양극화 소비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에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 묵정어린이공원 놀이터 개장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코오롱(대표이사 안병덕),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이 아동 놀 권리 회복을 위한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으로 서울 묵정어린이공원에 8호 놀이터를 개장했다.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묵정어린이공원 놀이터 개장식에는 ㈜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 박형근 상무,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김길성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와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은 2016년부터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으로 매년 1곳씩 도심 속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을 지원해왔다.
‘도시놀이터 개선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과 주민의 참여로 다양한 놀이문화가 발전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8호 묵정어린이공원 놀이터는 ‘도시놀이터 개선사업’ 최초의 물놀이터로 이날 행사에서는 물놀이터의 특색을 살린 ‘물총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에 세종의사당 부지 매입비 350억원 반영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매입비 350억원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10억원이 반영돼 세종시의 실질적인 행정수도 조성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의사당 부지 매입비 등 지역 현안 사업비 1조5천109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실제 확보액 1조3천874억원보다 8.9%(1천235억원) 늘어난 것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