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낙농진흥회는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에 합의하며 음용유에 쓰이는 원유 가격을 리터(ℓ)당 8.8% 인상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원유 기본가격 인상 및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어려운 상황임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인상폭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2천원대 후반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부산시설공단,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 및 분쟁해결 수기 공모 ‘우수상’ 수상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훈식)이 29일(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회의실에 개최된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 및 분쟁해결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가 주최한 이번 공모는 올해 3월30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지자체 및 공사·공단 등 전·현직 실무자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2단계 심사를 거쳐 업무개선사례 6건과 분쟁해결 수기 4건 등 최종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낙찰 1순위 업체의 자격서류 확인 전 계약체결 하여 발생한 분쟁” 사례를 주제로, 사례 우수성·문제 해결력·확산 가능성·난이도 및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전남 31일까지 최고 150㎜ 많은 비
오는 31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최고 15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겠다.
2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남 구례·광양·영암·강진·해남·완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곡성·화순·순천·여수·보성·고흥에는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하루 동안 내린 비는 전남 광양시 백운산 116.5㎜로 가장 많았고, 구례군 피아골 97.5㎜, 보성군 복내면 66㎜, 순천시 황전면 48.5㎜, 고흥군 도양읍 45.5㎜ 등을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