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세계푸드는 ‘추신水’ 2천병을 제 5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신水’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개발한 생수로 현재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판매 중이다.
‘추신水’ 출시와 함께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신세계푸드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직접 제품에 담긴 의미와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추신水’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인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의 지원에 나선 것이다.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는 1971년 창설되어 18세 이하 야구부 전체 팀이 참가하는 전국 고교야구대회 중 최대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95개의 고교야구 팀이 참가했다.
신세계푸드는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추신水’를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제품에 담긴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병을 공중에 던져 바닥에 바로 세우는 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영상 1개당 ‘추신水’ 10병의 판매수익금을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전달하는 ‘추린지(CHOOllenge)’을 진행 중이다. ‘추린지’ 캠페인에는 SSG랜더스 맥카티, 하재훈을 비롯해 인천 유나이티드FC 오반석, 스테판 무고사, 대한항공 점보스 한선수, 곽승석 등 야구계를 비롯해 축구, 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선수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동안 한국 야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봉황대기 고교 야구대회 지원을 통해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이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창립자 ‘프랑소와 저버’ 초청
레이어(대표 신찬호)의 초청으로 프랑스 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이하 마리떼)’의 창업자 프랑소와 저버가 오는 9월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리떼(MARITHE)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Marithé Bachellerie)와 프랑소와 저버(Francois Girbaud)가 론칭한 프랑스 패션 브랜드다. 스톤 워싱과 배기 진, 엔지니어드 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데님 소재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1990년대 데님브랜드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9년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한 마리떼는 현재 고유의 헤리티지와 프렌치 무드를 접목한 유러피안 감성 캐주얼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MZ 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마리떼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7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한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내 1000억 매출 고지를 넘겠다는 포부다.
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 마리떼 앙팡(키즈), 마리떼 무브망(애슬레저) 등 상품 카테고리의 확장, 클래식한 아이템을 MZ 세대 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한 트렌디한 방식으로 전달한 점이 주효했다. 배우 고윤정, 가수 크러쉬 등 브랜드 모델 발탁은 물론 ‘나이스웨더’, ‘뉴에라’, ‘마르디메크르디’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린 점도 주목된다.
◆종로구 주최,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주관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36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3 인사동 엔틱&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지역 문화예술인, 상인, 시민 등이 함께 호흡하며 이 일대 화합·발전과 인사동의 정체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어느덧 36회째를 맞았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31일 ▲개막식 ▲1부 차‧공예 박람회를 시작으로 ▲2부 인사동 엔틱페어 ▲3부 MZ×뉴미디어 아트페어 순으로 18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8월 31일 오후 3시 20분부터 4시까지 모던 한복 퍼레이드와 한복 패션쇼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스튜디오 혜온 대표 권혜진 디자이너가 한국적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모던 한복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안녕인사동(인사동길 49) 내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