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오는 10일까지 일주일간 ‘아트앤크래프트 페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술작품 등을 따로 모은 아트앤크래프트 전문관을 통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500여 종에 달하는 원화, 한정판 판화, 공예품과 미술품 굿즈를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최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쓱닷컴은 ▲‘리움 스토어’ 여섯 작가전 컬렉션 ▲갤러리 ‘아르띠앙서울’의 원화 ▲‘한국문화재재단’ 굿즈도 입점시켰다.
‘리움 스토어’ 여섯 작가전에서는 작업자의 철학을 조형 요소를 통해 풀어낸 한정판 미니어처 퍼니처를 만나볼 수 있다. 절제와 비움, 채움의 미학을 직선과 섬세한 스팀 벤딩으로 구현한 배세화 작가의 ‘스팀_10’, 돌의 자연미와 나무의 물성을 극대화해 자연의 정기와 조형적 감수성을 결합한 최병훈 작가의 ‘태초의 잔상’이 대표 작품이다.
‘아르띠앙서울’에서는 중견, 신인 작가 작품을 다수 가져왔다. 폭넓은 장르와 세대에 걸친 작품을 선보인다는 갤러리 운영 취지를 반영했다. 흰 바탕 위에서 검은 목탄이 노란색과 만나 불이 켜진 듯 빛나는 모습을 표현한 청신 작가의 대표 시리즈 ‘Black Neon’, 동심을 떠오르게 하는 낸시랭 작가의 팝아트 등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재재단’ 상품은 ‘전통은 가까이, 일상은 새로이’를 주제로 기획전을 전개한다.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및 공예 기법을 녹여낸 리빙, 패션, 문구 등을 한데 모았다.
조현하 SSG닷컴 리빙MD팀 바이어는 “유수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을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난해 5월 전문관을 열고, 3만여 종에 달하는 상품을 확보한 것이 아트페어를 진행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더 플라자, 건강에 힘준 추석 선물세트와 투고(To-Go) 선보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 더 플라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추석 선물세트와 투 고(To-Go) 상품을 선보인다.
더 플라자 추석 선물세트는 한우, 전복 등 건강식으로 유명한 농축수산물 위주로 기획했다.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까지 호텔 수석 셰프가 도맡아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특히 국거리, 구이용 부위로 구성된 ‘냉장 한우 정육 세트’는 작년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의 32%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NO.9 냉장 한우 세트'도 대표 주력 상품이다. 넘버나인은 1++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등급이 가장 높아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각 분야 수석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스페셜 선물세트’도 있다. ‘도원 원충 한방 불도장’은 중식당 도원 츄성뤄 수석 셰프의 비법을 녹여냈다. 해삼, 전복, 아롱사태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다. ‘은대구 흰된장 세트’는 알래스카 은대구를 특제 소스에 이틀 동안 재워 담백함을 살렸다. 모든 상품은 고급 포장해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 강남구, 택배포장 종이테이프로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효과 톡톡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홍보문구를 담은 종이테이프2,100개를 제작해 관내 우체국 34개소에 배포했다.
택배상자 포장용 종이테이프(48㎜×40㎜)에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우회전 일시정지 ▲두 바퀴차(이륜차, 자전거, PM) 안전하게 탑시다 ▲도로 위 생명줄 안전띠 착용은 서로의 약속입니다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문구 4종과 홍보 영상 QR코드를 인쇄했다. 아울러 친환경 종이 재질로 만들어 기존 비닐테이프에 비해 소음 발생이 없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 28일 서울강남우체국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갖고, 관내 34개소 우체국 취급소에 종이테이프를 배포했다. 종이테이프는 우체국 방문자들이 택배를 포장하는 용도로 활용돼 택배 발송자·수신자·배달기사 등에게 홍보할 수 있다. 관내 우체국 전체 택배 상자가 일일 5,700여개가 나가고 있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이뤄지는 현장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도로 안전의 위해 요인들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