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지속된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23기는 약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동시에 빼빼로를 주제로 한 신제품 제안 과제를 병행했다. 기획 초기부터 브랜드 담당 및 롯데중앙연구소 실무자의 피드백을 통해 창의성과 현실성을 균형 있게 준비하도록 했다.
히든서포터즈는 기존에는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기획의 빼빼로를 직접 만든 시제품과 함께 제안하는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시제품은 셰프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100%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오이시이’팀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풍부한 영양을 전달하는 파스퇴르 위드맘과 킨더밀쉬 우유가 들어간 ‘위드키즈 빼빼로’를 제안했고, ‘웰스페이스’팀은 진주지역 우리밀 농가와 협력한 ‘앉은뱅이 밀 빼빼로’를 발표했다. '쩝쩝박사’팀은 천안 호두과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국 빼빼로 시리즈 3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한입만팀’은 스스로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디저트 케이크맛 ‘Happy Day to me 빼빼로’ 등을 선보였다.
경쟁 프레젠테이션 우승은 ‘전국 빼빼로 시리즈’를 제안한 ‘쩝쩝박사’팀이 차지했다. 콘셉트가 참신하면서도 높은 현실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직원 대상 시제품 품평회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나머지 세 팀의 아이디어도 우승팀에 못지 않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아이디어는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우승팀 발표를 진행한 히든서포터즈 23기 신유빈씨는 “콘셉트 기획에서 그치지 않고 제조 방법, 원재료, 원가 등 다양한 영역의 실무를 체험해볼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라며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경쟁한 동기 친구들 덕에 한층 더 성장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선발 과정을 마친 히든서포터즈 24기도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새로운 기수는 제품기획 교육과정을 추가해 한층 더 전문성을 강화한 신제품 제안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할 계정이다. 이와 더불어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아윤채, 신제품 ‘인리치 본딩 오일 세럼’ 출시
살롱 케어 브랜드 아윤채가 집중 손상 케어를 위한 ‘인리치 본딩 오일 세럼’을 새롭게 출시한다.
아윤채 ‘인리치 본딩 오일 세럼’은 특허 성분1)이 적용된 모발 본딩 기술과 Vita Complex2) 의 영양 시너지 효과로 손상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활력을 부여한다.
특히 영양감 있는 도톰한 오일 코팅으로 손상 모발 끝까지 매끈하게 정돈해주는 것이 특징.
열기구 전 사용시 모발을 보호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부스스해지기 쉬운 곱슬기를 차분하게 케어해준다.
손상으로 인해 모발이 끊어지고 갈라지는 고객, 특히 숱이 많고 굵은 모발, 곱슬 모발 고객에게 추천한다.
◆인천 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진전 8일 개막
인천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중구 제물포구락부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진전을 개최한다.
'평화를 향한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 전쟁기념관 오픈아카이브 등에서 제공받은 사진 3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 사진들은 그동안 다양한 매체에 소개된 당시 기록 사진들 가운데 전황 전개 과정과 작전 성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