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백화점, 추석 한우 선물 세트 본 판매 外

기사입력:2023-09-06 08:40:11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 추석 선물세트에 ‘한우 스페셜리스트’들이 나선다.

변화하고 있는 명절의 트렌드를 반영해 단순히 제사상에 쓰일 고기를 넘어, 최고급 한우를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명절 기간 한우의 판매가 큰 폭으로 늘며, 지난 추석과 올해 설 한우 세트의 본 판매 실적은 각각 20% 이상 높은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 기간(8.18~9.3)에도 한우 세트는 전년 대비 50% 판매가 느는 등 한우 소비 열기가 뜨겁다. 오는 8일(금)부터 시작될 추석 본 판매에는 각 분야의 한우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한우의 맛을 담은 다양한 ‘프리미엄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먼저 ‘세계적 셰프’가 인증한 구이용 한우 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외식 문화가 보편화 되면서 채끝, 안심 등 레스토랑 등에서 맛본 스테이크 부위를 찾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올해 설에 첫 선을 보인 영국의 스타 셰프 ‘고든램지’의 한우 GIIFT는 ‘고든램지 버거’매장에서 사용하는 부위들만으로 구성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추석에는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위를 다시 한번 엄선해 ‘고든램지 한우’세트를 선보인다. 1++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로 구성된 ‘고든램지 1966 럭셔리 한우 GIFT(45만 9천원)’, 1++등급의 등심, 업진살, 양지, 홍두깨로 구성한 ‘고든램지 1++프리미엄 한우 GIFT’ 2종 세트를 판매한다.

또한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 손잡고 함께 기획한 ‘한우 스테이크 GIFT’ 도 선보인다. 10일 이상의 저온 숙성 과정을 거쳐 풍미와 식감을 극대화하고 최적의 두께로 정형한 안심, 채끝, 치마살 부위 세트다. ‘Chef’s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GIFT(51만원)’, ‘Chef’s 한우 혼합 GIFT(49만원)’’이 대표적이다. 양지훈 셰프가 직접 ‘스테이크를 맛있게 조리하는 법’’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제안한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찾은 한우의 ‘숨은 진미’도 추석 선물에 담았다. 오랜 경력의 축산 바이어들이 다양한 한우를 경험하며 찾은 최고의 부위를 엄선한 ‘엠디스 컷(MD’s Cut)’’을 선보인다. 정육점 주인이 자신이 먹기 위해 잘라둔 고기를 뜻하는 ‘붓처스 컷(Butcher’s Cut)’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한우의 각 용도 별로 최적의 부위를 선별해 세트를 구성했다. ‘구이용’으로는 부드러운 ‘안심’과 특유의 식감이 특징인 ‘통안창살’, 마블링이 우수한 ‘살치살’을 제안하고, 구이용 부위로 유명한 ‘등심’은 ‘불고기용’으로 제안한다. ‘엠디스컷 투쁠 명품 GIFT (42만원)’, ‘엠디스컷 투쁠 로스 GIFT(35만원)’,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20만원)’ 등 점포별 50세트 한정 수량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육질 판별 및 숙성 등 과학 기술을 다양하게 한우에 접목시킨 ‘설로인’의 한우 GIFT와 ‘롯데호텔’과 협업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우 GIFT 등도 본 판매에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안웅 축산 선임 바이어는 “롯데백화점은 달라지고 있는 명절 문화에 따라 제사상에 올릴 한우를 넘어 가족 모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한우를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셰프에서부터 백화점 바이어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번 한우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디자인 2023, 10일 동안 DDP와 서울시 일대에서 개최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9월 5일부터 <서울디자인 2023>의 조기 예매 할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기 예매 시 정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미리 구입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 2023> 티켓은 전시 입장권과 컨퍼런스 입장권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시 입장권은 DDP 아트홀과 뮤지엄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할인가는 6,000원(정상가 12,000원)이다. 10월 26일 오후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컨퍼런스 입장권은 40,000원(정상가 70,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전시 입장권과 행사 굿즈를 추가로 증정한다.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DDP를 비롯한 서울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2023>은 ‘가치 있는 동행(Valuable Life)’이라는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마켓, 부대행사와 이벤트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기업과 영디자이너,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등 다양한 형태의 동행을 통해 선보이는 전시 컨텐츠를 주목할만하다.

DDP 뮤지엄 둘레길에는 기업+영디자이너+멘토가 팀을 맺어 여름 동안 개발한 기업 브랜드/제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동차 폐자재를 활용한 굿즈부터 리필 스테이션과 친환경패키지 팝업마켓까지 ESG 가치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이 디자인전공 대학생들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만나면 어떤 변주가 가능한지 보여줄 예정이다.

◆영등포구,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추석을 맞아 9월 13일과 20일, 2차에 걸쳐 160억 원 규모로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고 밝혔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영등포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구는 2020년부터 골목 상권을 살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다.

이번 발행액은 그간 높은 수요에 힘입어 올해 설날 발행액인 130억 원에서 30억 원이 증액된 160억 원이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동시 접속으로 인한 구매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2차에 걸쳐 발행한다.

영등포사랑상품권 1차 발행은 9월 13일 오후 4시에 90억 원 규모로, 2차 발행은 9월 20일 오후 4시에 70억 원 규모이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의 5개 애플리케이션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구매한 영등포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제외한 영등포구 소재 약 13,900여 개 영등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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