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문체부-관광공사, 홍보부터 유통까지 맞춤형 지원 外

기사입력:2023-09-06 11:20:07
[로이슈 편도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에서 최종 수상작 30점을 6일 선정했다.

본 공모전(2023.5.25~6.13)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643점의 완제품 및 아이디어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3단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후원기관장상 4점, 프리미엄제품상 3점, 입선 13점 등 총 30점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쌀꽃 생막걸리 키트’는 막걸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상품성과 휴대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으로는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무늬를 활용한 한글 도장 제품 ‘단청 한글새김’, 기와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형 캔들워머 호롱각’이 선정됐다. 그 외에도 ‘금속 입체 마그넷’, ‘남해군 유자를 활용한 멜빵&마늘빵’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북 무형문화재 이종덕 방짜유기장*이 제작한 ‘코리안 싱잉볼’ 등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리미엄 제품상에는 경남 거창의 특산물인 사과를 모티브로 한 유기 그릇인 ‘황금사과’, 전통 도자기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만든 방울잔 ‘소별찌 잔모음’, 훈민정음의 자모 형상과 가야금의 소리통 원리를 응용해 제작한 무전력 친환경 우드스피커 ‘올림스피커’가 뽑혔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수상작의 경우 공예품, 가공식품, 리빙·생활용품, 문구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고루 선정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며, 앞으로도 동 공모전이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총평을 남겼다. 수상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재 ‘2023 대한민국 관광공모전(기념품 부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대통령상 1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400만 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 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20만 원, 후원기관장상 각 50만 원, 프리미엄제품상 100만 원, 입선 30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하고 국내·외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통 판로 지원, 1:1 전문가 컨설팅, 민간기업과의 협업 매칭 등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특히,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DDP에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하여 관광공모전 시상식과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를 함께 실시한다. 동 박람회에는 국내외 주요 상품제작‧유통업계 관련 종사자도 참여하여 공모전 수상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1998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다양한 소재로 한국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상작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비롯하여, 홍보에서 국내·외 판촉까지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한국 관광기념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네오캠코리아, 글로벌쉐어에 저소득가정 및 소외계층을 위한 KF94마스크 27만장 기부

글로벌쉐어는(대표 고성훈) 화장품원료 전문기업인 네오캠코리아(대표 이재성)가 27만 장의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네오캠코리아는 코로나 19로 인한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 구매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으로 효과적인 예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인천 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천 오백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7만 장을 기탁하였다.

이 중 7만 장은 계양구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 및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며 나머지 20만 장은 글로벌쉐어를 통해 고양시의 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들을 위해 전달 예정이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대덕특구 연구기관 개방행사 참여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주말 개방행사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도 참여한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KRISO와 주말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RISO는 다음 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개방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KRISO 직원들의 해양과학강연을 듣고 연구시설을 둘러볼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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