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메뉴 2종은 JTBC에서 방영된 치킨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셰프들의 치킨 전쟁, 닭, 싸움’에서 선보여진 ‘눈꽃청귤치킨’, ‘알콘달콘치킨’으로, 사전 준비된 물량이 전부 소진되는 등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 왕병호 셰프와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의 수제자 김도우 셰프가 개발해 방송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축제에서 ‘눈꽃청귤치킨’을 맛본 고객들은 “새콤달콤한 청귤 레몬 소스가 교촌의 바삭한 튀김옷과 조화를 잘 이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카다이프면(얇은 국수면)의 바삭함이 치킨의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었고 눈꽃을 연상시키는 비쥬얼도 환상적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또한 ‘알콘달콘치킨’은 “옥수수의 진한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맛있었고, 달달하면서도 고소해 누구나 좋아할 맛이었다”, “평소 좋아하는 교촌치킨에 요즘 핫한 재료로 떠오르는 옥수수를 접목한 부분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눈꽃청귤치킨’은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청귤 레몬 소스의 맛과 치킨 위에 소복히 쌓인 눈꽃 크런치의 식감이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선사한다. ‘알콘달콘치킨’은 대중 판정단 1위를 차지한 메뉴로, 입안 가득 달콤하고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옥수수의 풍미가 일품이다.
교촌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시민광장 내에 판매 부스를 마련했다. 스페셜 메뉴 2종 포함, 신메뉴 허니점보윙과 블랙시크릿순살 등도 함께 선보이며 고객들을 맞았다. 치킨에 빠질 수 없는 문베어브루잉 수제맥주(교촌1991, 위트에일, 소빈블랑, 모스카토)도 함께 판매해 치맥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대구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한 대학생 봉사자들 중 일부를 선발해 총 1억원 규모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에 보내주시는 고객분들의 사랑 덕분에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다채로운 치킨 문화 전파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제2회 전통 공연 예술 축제 개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자국 내 다양한 지역의 정통 민속 예술을 기리는 문화 및 유산 기념 행사인 전통 공연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우디의 매력적인 도시인 알 바하(Al Bahah)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통 공연 예술은 동화, 수수께끼, 시, 음악, 그림, 조형물 및 조각물 등 다양한 범위의 예술적 표현으로 이루어진다. 사우디 문화부는 이와 같은 예술 형식의 중요성을 인지해 자국의 문화를 탐구하고 전통 공연 예술의 역사를 전하기 위해 해당 행사를 기획했다.
경치가 아름다운 사라왓(Sarawat) 산맥에 위치한 알 바하 도시의 매력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전통 공연 예술 축제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채로운 유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축제는 북부, 서부, 남부, 중부 및 동부, 다섯 지역의 각기 뚜렷한 특징을 반영한 정통 민속 예술로 진행되며, 각 지역마다 전통의상, 악기 그리고 풍부한 요리 등으로 구성된 독특한 공연 예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우디 왕국 곳곳에서 거행되는 유명한 민속 예술인 삼리(Samri)와 하비티(Khabiti) 춤 또한 조명된다.
◆가평군-김포시 자매결연 "각 분야 교류·협력"
경기 가평군과 김포시는 7일 가평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 친선과 우의를 다지기로 했다.
두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교육·예술·체육·관광·농업 분야에서 교류하고, 주민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자원과 시설을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대 도시의 시책을 공유·벤치마킹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축제와 시민·군민의 날 행사 때 방문해 축하하고 문화·예술인 교류 공연, 스포츠 교류, 관광명소·시설 입장료 할인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