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네이버 1784 사옥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AI·클라우드 기술 기반 호텔·면세 사업의 디지털 전환, △멤버십 제휴를 통한 온오프라인 고객 혜택 확장, △호텔·면세 서비스 사용자 편의 향상 등을 목표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호텔신라는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결합 혜택을 강화한다. 이달 18일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신라인터넷면세점 구매 시 결제 금액의 8%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추가로 호텔신라는 호텔 및 면세점 온오프라인 사업장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수 있도록 연동하여 고객 결제 편의성 증진을 도모한다.
또한 네이버를 통해 호텔신라의 면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네이버쇼핑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쇼핑 입점 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누구나 네이버 쇼핑 페이지 내에서 신라면세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네이버는 지난 8월 컨퍼런스 ‘DAN 23’을 통해 네이버의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X’ 와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생성형 AI 검색 '큐:(CUE:)'를 소개한 바 있다.
호텔신라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호텔 및 면세 서비스 사업 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호텔신라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고객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호텔신라 TR부문 김태호 부문장은 "네이버와 AI 기술을 활용해 앞으로 사업 제휴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혜택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뜨,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 ‘9월 요가 클래스’ 성료
그리티(GRITEE, Inc.)의 프렌치 프리미엄 애슬레저 브랜드 ‘위뜨(huit)’가 지난 10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한 ‘9월의 위뜨데이 프리미엄 요가클래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9월에 열린 위뜨데이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는 평소 골프, 테니스 등 한쪽 어깨와 팔을 주로 사용하는 편측 운동으로 굳어진 몸을 되살리고 부상을 방지할 수 있는 ‘통증 케어 골프 요가 클래스’로 진행했다. 클래스에는 위뜨의 앰버서더이자 재활전문 필라테스 강사로 통증케어 및 근골격계질환예방을 전문으로 하는 장정희 강사가 함께 했다.
9월 위뜨데이 프리미엄 요가 클래스는 위뜨 VIP고객 초대 및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의 주요 타깃의 관심사와 연령층 등을 고려해 ‘통증 케어 골프 요가 클래스’로 진행됐으며, 클래스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골프 연습 및 라운딩 전후로 자주 하면 좋은 동작들을 알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 ‘주변의 지인들에게 강력 추천할 것’ 등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위뜨의 이번 요가 클래스에는 웨어러블 퍼퓸 브랜드 ‘티슬로’가 콜라보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위뜨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위뜨의 애슬레저 웨어 상하의 세트 패키지와 티슬로의 바디&핸드워시 본품 1개, 바디타월 1개가 포함된 기프트를 증정했다.
◆이천시, 수정리 화장장 추진 중단…"권한 없는 행정행위 이뤄져"
경기 이천시가 수정리 일대에 추진해 온 시립화장시설 설치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2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감사에서 지적된 절차적 문제, 이천시 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명의로 추진된 그간의 행정행위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권한 없는 행정행위가 이뤄져 수정리에 화장시설 건립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초 입지예정지 공모 과정에서 위원회 명의로 공고한 사항에 대해 최근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받고 3개 법무법인에 법률 자문한 결과 '위원회는 의결에 구속력이 인정되지 않는 자문기구이며, 위원회 자체적으로 입지 선정 등 의결사항을 대외적으로 표시할 권한이 없다'는 회신을 받아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