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
이미지 확대보기완도군의 이번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완도 고금면과 약산면 일대 60500평에 기후변화 등으로 훼손된 섬 숲 산림 생태 복원을 실시하게 된다.
섬 숲은 한반도 3대 핵심 생태 축의 하나로 독특한 생물상이 분포하고 경관이 수려하며 보전 가치가 높다. 완도 섬 숲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으로 산림이 훼손돼 복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기후변화 대응 일환이기도 한 이번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은 탄소 흡수원 확보·아름답고 독특한 경관 자원 구축·일자리 창출과 관광 산업 발달 기여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갑 의원은 “이번 ‘섬 숲 경관 복원’사업으로 치유의 섬 완도에 건강한 산림이 복원되고 관광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