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이주환)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지난 16일 대구광역시에서 한국 투어(Tour of Korea)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 투어는 컴투스가 유저들과 오프라인에서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다. 론칭부터 현재까지 게임의 장기 흥행 역사를 함께 해온 국내 유저들을 위해 지난 4월 광주광역시에서 한국 투어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번 대구광역시 행사가 그 두 번째다.
행사는 16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솔레일드서재’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앞서 공식 카페 등을 통해 참가자를 사전 모집했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50여 명의 참가자들이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을 찾으며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식사 및 음료와 함께, 대구 투어 한정 ‘서머너즈 워’ 굿즈 7종 세트와 게임 쿠폰으로 구성된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됐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헤드셋, 백화점 상품권, ‘서머너즈 워’ 굿즈 등 풍성한 경품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현장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한 시간 내 던전을 클리어하는 ‘스피드런’, 공식 카페 내 투어 방문 인증 이벤트 등 상시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제한 시간 내 몬스터를 그리고 정답을 맞히는 ‘우리가 그린 그림’, MC와 함께 하는 빙고 이벤트와 럭키 드로우 등 무대 행사가 전개돼 현장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글로벌 유저들은 물론 국내 유저들과 긴밀히 소통하기 위한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 4월 광주광역시 투어에 이어 5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3’ 뷰잉파티가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6월에는 경기도 광명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쇼케이스가 개최돼 유저 의견을 경청하고 화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달에는 부산에서 커피 브랜드와의 특별 프로모션 매장도 운영됐다.
컴투스는 이처럼 국내외에서 ‘서머너즈 워’ 관련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카카오엔터, 문화 소외 계층 지원에 앞장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가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앞장선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해부터 농아인협회, 한국장애인재단,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 등 문화 취약 계층 대상으로 현재까지 8,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연내 저소득층 청소년 등에 추가 후원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원금은 2년 간 1억 3천 만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먼저, 카카오엔터는 농인(聾人)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없이 즐길수 있는 콘텐츠인 웹툰, 웹소설에 대한 농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웹툰, 웹소설 콘텐츠를 무료로 감상할수 있는 카카오페이지 기프트카드를 농아인 협회에 2년 연속 후원했다. 지난 해에는 서울시 농아인 협회, 올해는 서울시 농아인협회와 경기도 농아인협회에 후원이 이루어졌다.
농아인협회를 통해 청소년이 있는 농인 가정에 카카오페이지 기프트카드가 전달되었으며, 이에 “청각 장애인 부모로 자녀들을 키우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이번 계기로 자녀와 웹툰을 함께 보면서 다양한 문화를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듣는 것이 필요하지 않고, 그림과 문구로 표현되는 웹툰은 청각 장애인인 나에게 적합한 서비스인 것 같다”등 실제적이고 활용도 높은 지원이라는 후기가 이어졌다.
서울시 농아인협회에 후원된 카카오페이지 기프트카드 중 일부는 오는 23일 청계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 18회 서울특별시 수어문화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어문화제는 농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수어 보급과 수어 사용 인구 확대를 위해 농아인협회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농아인협회 외에도 한국장애인재단에서 주최하는 ‘2023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에 후원금이 전달됐다. 장애인 인식 개선의 내용을 담은 웹툰, 영상 등의 순수 창작물에 대한 공모전으로, 오는 11월 15일 웹툰 부문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뷰노, 하티브 P30 활용한 심전도 검사 심평원 급여 인정
뷰노의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결정으로 급여 청구 대상임을 인정받았다.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기관에서 심전도 검사를 위해 ‘하티브 P30’ 활용 시 요양급여를 청구할 수 있음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환자의 심전도 검사를 위해 하티브 P30을 처방하면 ‘일상생활의 간헐적 심전도 감시(수가코드: E6546)’ 행위로 요양급여를 청구할 수 있다. 해당 수가코드는 기존 심전도 검사를 위해 의료기관이 청구해 온 급여 항목이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는 올해 B2C(기업-소비자) 형태로 출시한 하티브 P30의 의료기관 대상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그간 쌓아 온 의료기관 영업력을 바탕으로 개인이 측정, 기록, 관리하는 생체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과 병원을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