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정성을 다해 쌀로 빚은 맑은 술을 조상께 올렸던 차례 문화와 전통 차례주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명절마다 횡성지역 어르신에게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등 우리술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차례주 ‘예담’은 국순당이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 순수 발효 약주이다. 주세법상 ‘약주’는 우리 전통 방식의 맑은 술을 일컫는다. 일제강점기 주세법에 일본식 청주 등이 ‘청주’로 분류되고 우리 술은 맑은 술을 뜻하는 ‘청주’라는 고유의 이름을 빼앗기고 ‘약주’로 분류됐다.
차례주 예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종묘대제’의 종헌례 및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 박선영 생산본부장은 “명절에는 이웃 간에 음식과 술을 나눠 마시며 정을 나누던 풍습이 있었다”라며 “추석을 맞아 본사 및 양조장이 있는 횡성지역 어르신께 우리 전통 차례주를 알리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차레주 예담을 기증했다”라고 말했다.
◆H&M 롯데 청량리점 오픈
H&M은 9월 22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직원들이 함께 레드 리본을 자르며 새로운 매장 오픈을 기다리던 고객들을 맞았다.
9월 22일,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H&M은 ‘패션과 품질을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라는 경영이념 하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H&M 롯데 청량리점은 약 906 제곱 미터 한 층으로 이루어진 매장이며, 여성, 남성과 아동 컨셉을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롯데 청량리점은 오픈 전부터 200여명이 매장 오픈을 기다리며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울산 다문화 가정 학생 수 3천839명…역대 최대
올해 울산 초·중·고의 다문화 가정 학생 수가 201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올해 울산 다문화 가정 학생 수는 3천839명으로 초등학생 2천427명, 중학생 1천2명, 고등학생 410명이다.
2012년 719명과 비교하면 11년 만에 5배 이상 늘었다.
울산 전체 학생 12만7천872명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처음으로 3%를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