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B(OnBook Box)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위한 제로클라이언트로, 유지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고에너지소비 데스크톱을 대체하여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
OBB(OnBook Box)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여 단말기의 전원 켜기와 가상 데스크톱 접속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가상 데스크톱 접속 시 지문인식 외 OTP(One Time Password) 인증, 메시지 인증 코드를 통한 다중인증을 제공하여 사용자는 핸드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가상 데스크톱에 접속할 수 있다. 이러한 접속방식은 단말기 분실 시 타인의 데이터 접근을 차단하여 보안성을 강화한다. 게다가 Paperless 회의 솔루션과 결합하여 즉각적인 회의 환경 구현과 안전한 문서 공유를 가능하게 하여 행정 업무 효율성과 회의 준비 시간 및 자원 절약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 런칭쇼는 총 2개 파트로 진행되며, 틸론 임직원들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OBB' 발표와 OBB 데모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티맥스오에스의 'OBB와 구름OS'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OBB(OnBook Box) 런칭쇼는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에 관심 있는 고객사, 기술 업계 및 비즈니스 전문가, 언론, 그리고 일반 대중들을 위해 개최되며 사전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사전 등록은 틸론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4일(수)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틸론 대표 최용호는 "국내 VDI/DaaS 공공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틸론은 단말기까지 서비스를 해달라는 고객의 니즈가 바탕이 되어 2005년부터 다수의 VDI전용 단말기를 출시한 축적된 경험이 있다. 지금껏 하드웨어가 아닌 어플라이언스 개념으로 단말기를 개발하였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OBB(OnBook Box)는 해외 진출 시 우리의 소프트웨어를 담을 플랫폼의 필요성을 느껴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OBB(OnBook Box)는 틸론의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로, 데스크톱 가상화 분야에서의 혁신을 약속한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가상화 환경에서의 뛰어난 보안과 편의성을 제공하여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카이워크, ‘도쿄게임쇼 2023’ 공식 슬로건을 주제로 한 단독 특별관 오픈
스카이워크는 9월 21일에서 2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3 (TOKYO GAME SHOW 2023, 이하 ‘TGS 2023’)에 공식 슬로건 및 단독 특별관을 공개하고, 일본 유저들에게 매력적인 세 작품을 소개했다.
스카이워크의 일본 서비스 메인 슬로건인 “꿈과 당신의 세계를 이어주다 (夢とあなたの世界をつなぐ)” 를 발표했다. 일본 유저들에게 각자의 꿈이 이어지고,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행사장 중심부에 슬로건을 담은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해당 슬로건을 주제로 특별관을 구성해 공개했다.
총 16대의 대규모 시연공간을 마련한 스카이워크의 TGS2023 특별관에는 세 개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일본 여성 유저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며, 일본 소셜 게임 시장에 한국 게임으로는 처음 진출에 성공한 소셜 게임 <오이데요마이호무 (おいでよマイホーム)>,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사랑한 60여개의 실제 패션 브랜드와 협력해서 제작된 아름다운 스타일 게임 <걸글로브 (GIRL GLOBE)>,일본 파트너사인 그라비티와 함께 따뜻한 치유와 감성의 힐링 게임 <위드 (WITH: Whale in the High)>가 출품되었다.
이번 TGS 2023에서 스카이워크 특별관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6만명 이상의 일본 지역 트위터 팔로워를 확보한 스카이워크는, 세 작품 출전 외에도, TGS2023 에 초대된 일본 스카이워크 유저들에 대한 감사 이벤트, 스카이워크의 일본 오리지널 사운트 트랙 공개, TGS2023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시연 및 기념상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소니드온, 배터리 모듈에서 배터리 셀 자동 추출하는 장비 출시…배터리 셀 손상 최소화
코스닥상장사 소니드(060230, 대표이사 오중건)의 자회사 소니드온(대표이사 김진섭)이 2023년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배터리 모듈에서 배터리 셀을 자동으로 추출하는 장비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공동 주최하는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은 오는 23일까지 충북 혁신도시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시∙관람 시설은 에너지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너지 홍보(정책)관과 에너지 제품을 전시하는 에너지산업관으로 구성돼 있다.
소니드온 측은 이번에 선보인 자동화 설비는 이전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배터리 셀 해체 작업에 비해 △배터리 셀 손상 최소화 △인건비 절감 △작업 시간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사람이 전기톱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해체함으로써 배터리 셀의 손상 문제가 있었고, 숙련도에 따라 작업 시간이 천차만별로 달랐던 반면, 소니드온의 자동화 설비는 배터리 셀 해체 작업에 일률적으로 1분 30초가 소요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