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푸르메재단에서 작년 9월 건립한 곳으로, 토마토, 버섯,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양성을 존중하며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맥도날드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발달장애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매 분기마다 봉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하고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 3분기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맥도날드 본사 임직원들은 발달장애 청년 농부들과 토마토를 수확하고, 수확 후 가공 및 포장 작업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만큼 수확과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청년 농부들에게 ‘행복의 버거’를 전하며 든든한 한 끼를 제공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푸르메재단이 지향하는 가치에 공감하는 임직원 분들이 많아 매 분기 이어지는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의 핵심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봉사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을 시행하며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맥도날드에 근무 중인 장애인 크루는 약 200명이며, 이 중 10년 이상 근속자는 약 100명에 달한다.
◆롯데관광개발, 대한항공과 함께 이집트 특별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과 함께 고대문명의 발상지 이집트로 떠나자.
롯데관광개발은 26일 내년 설 연휴에 출발하는 이집트 특별 전세기 9일 패키지 판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집트 전세기 패키지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이후 코로나19 기간인 2021~2022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2,500석(23회 출발)의 완판 신화를 기록한 롯데관광개발의 대표 히트상품이다.
이번에는 총 6회(2024년 1월6일, 13일, 27일, 2월3일, 10일) 9일 일정으로 대한항공(회당 145석)을 이용해 인천공항에서 카이로공항으로 출발하며, 금액은 1인 기준 68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단독 특전으로 전 일정 5성급 월드체인 숙박을 기본으로 홍해 연안의 휴양도시 후루가다 특급리조트에서의 1박, 피라미드 전경 및 나일강뷰의 특급호텔에서 누리는 럭셔리 특식을 제공한다.
◆안양대 '제11회 국내학술대회' 내달 7일 개최
안양대는 다음 달 7일 안양시 프로젝트 500타워 14층 안양대HK+ 사업단에서 '제11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근대여행기에 나타난 동서양의 상호 경험과 인식'을 주제로 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정재(서강대)·민정기(인하대)·이성현(서울대)·백광준(서울시립대)·이화진(서울대) 교수가 근대 중국인들의 여행기에 나타난 동서양의 다양한 상호 경험과 인식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19세기 후반 중국인들의 서양 경험에 대한 기록은 예수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천주교 선교 중심의 교류와는 다른 성격을 보여준다"며 "서양과의 접촉을 추상적으로 또는 개념적으로만 접근했던 중국 근대사 연구의 한계를 넘어서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