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고문.(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남지부)
이미지 확대보기김영준 고문은 1991년 갱생보호위원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운영재정위원회 고문직을 맡고 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법무부장관 표창, 충청남도지사 표창, 자랑스러운 법무보호인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고문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산시 서령중학교 교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교사 시절부터 재범방지에 큰 뜻을 두고 지역사회에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또한 30년 이상 숙식제공대상자 위문, 정기후원, 합동결혼식대상자 위문, 위기 청소년 의복 지원, 선도유예자 지도, 범죄예방관련 행사 참여 등 400회 이상의 범죄예방 및 재범방지 활동 공로로 명예의 전당 헌액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명예의 전당은 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공단의 발전에 공헌한 자를 예우하고 이들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는 제도이며, 헌액 대상자후보에 대해 ▲기부 부문 ▲자원봉사자 부문 ▲장기 근속 부문 ▲일자리 우수기업 부문에서 장기간 활동 사항, 누적 고액 기부 사항, 고용 우수 현황 등을 헌액 후보자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선정이 이뤄진다.
김영준 고문은 “여러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도 시급하지만 상대적으로 소외된 출소자에 대한 처우와 지원은 아직까지 제데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출소자의 재범률을 1%만 줄이더라도 연간 약 300억의 세금을 아낄 수 있고 2차 피해를 막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며 그들의 변화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