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신세계 센텀시티점’ 4층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구매력이 높은 부산지역 고객과 관광객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수요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매장의 테마는 ‘W 브릿지(WCONCEPT BRIDGE)’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시각화 했다. 온라인와 오프라인의 소통 공간이자 ‘K-패션’을 알리기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매장에서는 닐바이피(NILBY P), 프론트로우(FRONTROW), 던스트(Dunst) 등이 20여 개 W컨셉 대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틸아이다이(TILLIDIE), 더티스(THETIS), 카인더베이비(KINDABABY) 등 오프라인 매장 최초 입점 브랜드도 다수 선보인다. 주얼리, 액세서리 등 신규 카테고리 상품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온-오프라인 동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선보이는 20개 브랜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전 상품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 구매 고객에게는 ‘FRRW 벨벳 스크런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15만원, 30만원 이상 가격대별 사은품 증정 행사와 프론트로우, 닐바이피, 비자비 등 브랜드별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이재우 W컨셉 바잉&플래닝팀 팀장은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모이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내외국인 패션 수요를 공략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확대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W컨셉 매장에서 다양한 온-오프 연계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해 2009년 개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다.
◆디젤, 창립 45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티셔츠 출시
디젤이 창립 45주년을 맞이했다. 1978년 렌조 로소(Renzo Rosso)는 주류에서 벗어나 대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데님 브랜드를 설립했다.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디젤은 민주주의, 자기 표현, 자유 및 불손함이라는 가치를 유지했다.
45년간의 상징적인 디젤의 에너지와 이미지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한정판 기념 티셔츠가 10월 6일부터 출시된다. 유니섹스 핏은 지난 45년 동안 기억에 남는 아카이브와 캠페인 이미지가 전면적으로 콜라주 프린트로 장식된다. 티셔츠 뒷면에는 2023년 45주년을 기념하는 I AM DIESEL 스페셜 에디션이 프린트 되어있다. 셔츠는 스몰과 라지 사이즈로 출시되었으며, 100% 재활용 섬유를 사용해 제작되어 더욱 책임감 있는 미래에 대한 디젤의 약속을 강화한다.
스페셜 에디션은 디젤 공식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한정수량 판매된다.
◆2023 광주 메디 헬스 산업전 개막
의료·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3 광주 메디헬스 산업전'이 6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사흘간 일정에 들어갔다.
광주시가 의료산업 육성과 판로 지원을 위해 2005년 시작한 전시회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았다.
16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의료 헬스케어, 뷰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광주 의료 산업 특화 분야 8개 테마를 홍보하는 메디케어 산업 공동관, 고령 친화 산업 지원센터관, 대구 의료기업 6개 사가 참여하는 대구 달빛 동맹관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도 2년 만에 재개, 9개국 18개 사가 광주를 찾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