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 금정구)
이미지 확대보기금정구 지역 내 부산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훈몽자회 책판은 국내에 조사 보고된 적이 없는 유일한 책이자 원판 목으로 우리나라 한글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문화재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등록돼 있다.
이번 학습은 ‘훈몽자회를 만든 이유, 훈몽자회에 나오는 한글과 현재 한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의 강의 주제로 부경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김명재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훈몽자회에 나오는 한글과 현재 한글의 차이점을 알기 위해 캘리그라피, 서예, 전각 등 학습이 마련돼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실제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 교육의 역사 관광 콘텐츠화를 모색하고, 지역의 우수한 고전 문화재를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까지 금정구청 홈페이지(누리집) 또는 네이버 검색(금정에서 펼치는 지혜의 샘)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