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S FESTA 플리마켓은 롯데GRS와 홀트아동복지회가 2016년부터 진행한 미혼한부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품 기획ㆍ제조부터 판매까지의 경험 제공을 통해 한부모의 지속적인 경제적 자립과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이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MOM’S FESTA 플리마켓에선 롯데GRS의 임직원들이 자원 봉사자로 나서 한부모가 직접 준비한 수공예 제품을 판매 및 마켓 내부 환경개선 등 셀러 부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에 더해, 롯데GRS는 플리마켓 운영 시간동안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 온라인 전용 굿즈 판매, △롯데잇츠 앱 활용한 선착순 이벤트,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 날 플리마켓에는 홀트아동복지회 션 홍보대사가 참여해 한부모 셀러 응원 토크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며, “향후에도 한부모 가정뿐만 아니라 결식아동ㆍ디지털 약자 등 소외계층에 도움을 전하며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전당, 내달 17~19일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 운영
디지털 시대를 맞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체득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창작자·예술가를 대상으로 예술 창작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 ‘ACC 전문인 역량강화 과정-예술창작 도구로서의 인공지능 활용 탐구 워크숍’을 오는 11월 17~19일까지 창제작 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은 기존 데이터와 비교 학습을 통해 새로운 창작품 만들어 낸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이 창작의 영역으로 확대되는 환경에 발맞춰 기획됐다.
강좌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코딩 없이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인공지능 도구를 소개하고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창작 활동에 인공지능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안양시, '의료폐기물 병원 내 처리 규제개선' 공무원 특별승급
경기 안양시는 병원에서 발생한 의료폐기물을 원거리 소각시설로 보내지 않고 병원 안에 멸균분쇄시설을 설치해 폐기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이끈 권구현 주무관(행정 7급·정책기획과))에게 1호봉 특별승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멸균분쇄시설이란 의료폐기물을 마이크로웨이브 방식 등을 이용해 멸균한 뒤 파쇄해 배출하는 시설로, 이 시설을 거치면 의료폐기물을 일반폐기물처럼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건축용도 제한 등 규제로 인해 병원 내 멸균분쇄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전국에 14개뿐인 타 지역의 소각장까지 운반 후 폐기해야 했다.
권 주무관을 비롯한 안양시 공무원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전국 기업·병원 등과 거버넌스 소통, 중앙부처 건의, 행정안전부와 공동 현장협의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