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이 자매결연하여 올해 15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을 선정하여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첫날 용산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북궁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하여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다. 둘째날은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해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하였고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신철원초 김상만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그동안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철원초 5학년 김유나 양은 “박물관과 경복궁에 가서 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해서 좋았다”며 “리더십 교육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하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남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지금 이 시간은 리더십을 발전시키고 친구와 협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면서 "글로벌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단단한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 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경기대 총학생회, 사랑의열매에 굿즈 판매 수익금 기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 제36대 총학생회가 교내 축제 ‘2023 귀룡제’ 동안 판매한 굿즈 수익금을 기부했다.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 김학권 비서실장, 문겸서 총학생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과 송태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기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대학축제 ‘2023 귀룡제’에서 굿즈 판매 모금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즐겁고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경기대 마스코트 ‘기룡이’가 그려진 키링, 뱃지를 비롯해, 필름카메라와 타투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며, 5,000원 이상 구매 시 ‘사랑의열매’ 뱃지를 증정했다.
◆강원경찰·원주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맞손
강원경찰청은 원주의료원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경찰은 주취자 보호에 따른 경찰력 낭비와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 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도내 의료원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해왔다.
두 기관은 범죄와 사고에 노출된 주취자 등을 안전하게 보호함으로써 도민 안전과 현장 경찰관들의 치안 역량 강화할 목적으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원주의료원은 주취자 보호시설과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경찰은 경력을 상시 배치해 주취자 보호와 안전 확보에 힘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