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디 자사몰을 통해 공개된 이번 23FW 컬렉션은 의류를 비롯, 가방과 액세서리 등 총 121종의 폭넓은 라인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의류 라인에는 널디를 대표하는 트랙 수트와 스웻셔츠, 후디를 비롯해 간절기 의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윈드브레이커와 패딩 등 인기 제품이 모두 포함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컬렉션은 익숙함 속에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색감을 더해 ‘Y2K’를 비롯, 널디의 다양한 감성을 표현했다. 대표적으로 ‘우먼스 데님 크롭 트랙 세트’의 경우, 데님 소재의 트랙 수트에 널디의 시그니쳐 2라인 디자인을 더해 레트로한 무드 속 아이코닉함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우먼스 벨벳 크롭드 후디 트랙’은 올리브그린, 블랙, 차콜, 핫핑크 등 생생한 컬러감의 벨벳 소재를 적용해 트렌디하면서 Y2K 감성이 물씬 풍기도록 디자인됐다. 이외에도 트랙 세트, 윈드브레이커, 패딩 등에도 새로움을 가미해 방한 기능은 물론 ‘나만의 개성’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널디는 23FW 컬렉션과 함께 올해 초부터 지속해 온 브랜드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브랜드 내부적으로는 단순히 젊은 고객이 찾는 의류가 아닌, 다양한 개성을 지닌 브랜드라는 점을 알리며 이색 콜라보 활동과 함께 브랜드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외적으로는 해외 시장 확장 기회를 계속해서 노린다. 현재 4호점까지 출범에 성공한 베트남을 중심으로, 베트남 내 매장 확대와 인접 국가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타진할 방침이다. 널디의 인기가 높았던 중국 역시 오프라인 매장 숫자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23FW 신규 컬렉션은 기존 널디만의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심볼, 소재 등을 활용해 색다른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라며 “널디는 새로워진 브랜드 감성을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공략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피자, 창립 6주년 기념 아동복지시설에 피자 기부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삼동보이스타운’에 임직원이 직접 만든 피자와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가 국내외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대표적인 K-피자로 성장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된 이번 기부는 본사 직원들이 피자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피자는 2020년부터 3년째 ‘삼동보이스타운’을 찾아 꾸준한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고피자의 사회공헌활동인 ‘고피자가 간다’ 캠페인의 첫 목적지로 선정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피자를 전달한 바 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아이들이 생각나 다시 한번 ‘고피자가 간다’ 캠페인으로 삼동보이스타운을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피자는 2016년 푸드트럭 첫 영업일 보육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 소외계층은 물론 군장병 등 피자를 즐기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고피자가 간다’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 5천명 돌파
경기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올해 도입한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가입 5천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1천명가량이던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자는 6월 말 3천명, 8월 말 4천명을 넘어 10월 중순 들어 5천명을 돌파해 19일 현재 5천6명을 기록하고 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시민에게 지역화폐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 기후의병 챌린지 등 탄소중립 참여 선언 ▲ 재활용 분리배출 등 자원 순환 ▲ 10·10·10 소등캠페인 등 에너지 순환 ▲ 내그릇 사용하기 등 지혜 소비 ▲ 줍킹(쓰레기 줍기) 참여 활동 등 환경보호를 비롯한 5개 분야 11개 실천 행동에 참여하면 지급된다.
현재까지 기후의병들은 7만8천995건의 실천 행동에 동참해 1억2천583만7천 포인트를 적립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