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드시모네 교수, 프로바이오틱스가 산소 포화도 높여 준다 外

기사입력:2023-10-20 19:23:06
[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권위자 드시모네 교수가 유산균을 이용한 산소포화도 개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드시모네 교수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 연구의 선구자로서 소화기내과, 알레르기학, 임상면역학 등 세 개의 전문의 자격을 가진 의사다. 1988년부터 21년간 이탈리아의 라퀼라 대학교(university of L’Aquila)에서 후학 양성과 연구에 몰두해 종신교수로 임명됐다.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는 자사 대표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포뮬러의 개발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Claudio De Simone) 교수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심포지엄에 기조 연사로 초청받아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19일 기조 연사로 나선 드시모네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산소 활용 능력 향상(Microbiome modulation for enhanced oxygen adaptability)’을 주제로 장의 산소 사용 절감과 이를 통한 전신의 산소 포화도 개선에 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유산균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가 이뤄졌지만 산소 포화도 개선과 관련된 포뮬러(배합체)는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Slab51(슬랩51)’이 세계 최초다.

드시모네 교수가 말하는 산소 절감 효과는 ‘장이 이용하는 산소량을 줄여 혈액 내 산소포화도를 높인다’는 개념이다. 동일한 양의 산소를 흡입하더라도 장에서 산소를 덜 사용하면 혈액 내의 산소량이 증가하고, 산소포화도 증가는 장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드시모네 교수는 “Slab51(슬랩51)의 산소 절감 효과는 고지대에서의 저산소증, 수면 무호흡증, 심혈관, 신경 및 호흡기 질환의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시모네 교수의 새로운 포뮬러 ‘Slab51(슬랩51)’은 8가지 특정 균주를 배합했다. 드시모네 교수는 “Slab51(슬랩51)은 장 상피세포에 직접 작용해 산화질소(NO) 생성 감소 및 저산소 상황에 적응하도록 돕는 인자인 ‘HIF-1α’의 발현에 관여한다”며 “그 결과 신체의 전반적인 에너지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산소 절감 효과’를 가져온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Slab51(슬랩51)을 이용해 오투부스터를 출시했으며 숙면, 집중력 및 운동 수행력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 임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인기 걸그룹 LIGHTSUM(라잇썸)과 함께 달콤한 허니 멜팅 립 화보 공개

네이처리퍼블릭이 인기 걸그룹 LIGHTSUM(라잇썸)과 함께한 허니 멜팅 립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다양한 컬러와 컬렉션을 보유한 브랜드답게 발랄하고 팔색조 같은 매력의 LIGHTSUM(라잇썸)을 새로운 뮤즈로 선정,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LIGHTSUM(라잇썸)은 23 F/W 신제품을 활용해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 표현은 물론 통통 튀는 입술 컬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품은 ‘허니 멜팅 립’으로 6차 재입고가 이루어질 만큼 상반기 이슈가 된 제품이다.

‘허니 멜팅 립’은 맑은 컬러 광택감에 식물성 오일과 마누카꿀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탕후루처럼 반짝이는 고발색 고광택의 ‘탕후루 립’이라는 애칭을 얻고 있다. 환절기 촉촉한 보습 효과는 물론 입술 온도에 반응하는 소프트 멜팅 포뮬라를 사용해 립글로스를 바른 듯한 효과를 줘 오랜 시간 밀착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0월 말 신규 컬러 5가지를 선보이며, 총 10가지 컬러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통통 튀는 LIGHTSUM(라잇썸)은 최근 미니 2집 ' Honey or Spice (허니 오어 스파이스)’를 발매하기도 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된 만큼, SNS 챌린지 등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할 예정이다.

◆태안군 2030년까지 원북면에 국화테마파크 조성

충남 태안군은 국화축제 개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북면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대를 2030년까지 국화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42만8천877㎡에 '옥파·꽃·물의 만남, 옥파 휴양 힐링 공원'을 목표로 활짝 핀 꽃들을 연상시키는 '블루밍원' 브랜드를 만들고 특화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공간은 주제정원, 4계절 꽃정원, 어린이정원, 갈대 수변데크, 산책로, 무장애 숲길 등으로 구성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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