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훈련은 관내 정박 중인 선박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합동화재 진압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3년간 울산관내 계류선박 화재 발생 현황을 보면 총 6건으로, 2022년 2월 남구 성외항 낚시어선 1척 전소 포함 6척 손실 등 동절기 계류어선 화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훈련 중점내용은 ▲ 신고접수 및 초동조치 ▲ 화재확산방지를 위한 인근 선박 분리 조치 ▲ 화재진압 장비 착용 교육 ▲ 화재진압 대응 절차 등 선박 화재 시 신속한 현장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교육‧훈련 등이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선박은 재질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며 특히 FRP 선박은 목선 및 강선 대비 급속한 연소확대로 2차 피해 발생이 크기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협업 체계 유지 및 효율적 진압작전으로 선박화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