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원할머니 보쌈족발 임직원,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 外

기사입력:2023-11-01 08:21:2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10월 31일(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8회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는 '행복나눔'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2006년부터 18년 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노인의 날'이 있는 10월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올해 쌀 4kg 260포, 원할머니 재래김 260세트를 비롯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원할머니 정성담은 양갱 260세트 등을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직접 물품을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원할머니 보쌈족발 직원은 "지역 어르신께 물품들을 전하며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8년간 이어져 온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큰 행사"라며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경험하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나타내는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가 지역사회 곳곳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청계천 은빛 사랑나눔 행사'뿐 아니라 최근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청년강소회와 함께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더본코리아, 지역 특산물 맥주 라인업 확대 ‘캔맥주 2종’ 출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캔맥주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예산사과를 활용한 ‘애플리어’ ▲제주 감귤을 넣은 ‘감귤오름’ 맥주에 이어 이번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새로 출시된 ‘캔맥주 2종(꿀배버블, 포도버블)’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품을 사용하여 농가에게는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맛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경북 상주지역의 꿀과 배, 충북 영동지역의 포도를 활용한 맥주로 차별화된 맛뿐만 아니라 특산물 홍보를 통한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꿀배버블’ 캔맥주는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상주 배즙과 벌꿀을 첨가해 만든 맥주로, 배의 시원함과 꿀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중독성 강한 풍미를 자랑한다.

‘포도버블’ 캔맥주는 ‘과일의 성지’라 불리는 영동에서 생산된 포도즙을 첨가해 만든 포도맥주이다. 탱글한 과육과 신선함이 특징인 영동포도의 그윽한 향을 품어 차별화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두 맥주 모두 도수는 4%로, 과일의 풍미가 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무려 24만 6000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예산 맥주페스티벌’에서 이번 맥주를 첫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맥주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한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긍정적인 검증을 받아 전국 CU편의점에 선보이게 된 것. 현재 예산상설시장을 비롯한 CU편의점에서 두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에는 대형마트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과 통합 완료…"융복합 연구원"

서울시는 서울연구원이 서울기술연구원과 기관통합을 완료하고 정책·과학기술 분야 융복합 연구기관으로 재탄생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기관통합에 따라 ▲ 정책·기술 분야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조직으로 재설계 ▲ 연구중복 관리 강화와 조직관리 효율화 ▲ 서울시 역점사업 추진과 미래지향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조직 신설 등 세 가지 기본방향 아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연구원장 직속 '전략연구단'과 서울기술연구원의 '현안연구실'을 통합해 '미래융합전략실'로 확대 개편하고 융복합 연구과제를 기획·발굴한다.

연구중복을 관리하고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부서는 3개 본부(포용도시연구본부·미래공간연구본부·지속가능연구본부)로, 연구지원부서는 연구기획실과 경영지원실 체제로 전환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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