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는 지난 8월 파파이스 강남점, 홍대점, 광화문점에서 출시한 치맥세트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오픈한 성균관대점에도 제주맥주 치맥세트를 개시한다. 루이지애나 시즈닝에 12시간 마리네이드 한 후 바삭하게 튀겨낸 케이준 스타일의 파파이스 치킨과 산뜻하면서 풍부한 에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주맥주의 조합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도 딱 맞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은 제주 펠롱 에일 또는 논알콜 맥주 제주누보 중에 선택 가능하다.
파파이스 성균관대점 치맥세트는 매장식사와 배달주문으로 즐길 수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간편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파파이스의 케이준 스파이시 윙 4조각 ▲레그 순살 치킨 2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든든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파파이스 시그니처 치킨 3조각 ▲케이준 후라이 미디엄 사이즈로 제공된다.
배달주문은 ‘1인 치맥세트’와 ‘2인 치맥세트’로 할 수 있다. 1인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시그니처 치킨 2조각 ▲케이준 스파이시 윙 4조각으로 구성됐다. 2인 치맥세트는 ▲제주맥주 1캔 ▲코카콜라 미디엄 사이즈 ▲시그니처 치킨 4조각 ▲케이준 후라이 라지 사이즈 ▲코울슬로로 풍성하게 제공된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인근 대학생과 주민은 물론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성균관대점에 제주맥주 치맥세트를 출시했다”라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루이지애나 치킨과 맥주를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변주용)은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제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및 순환자원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회수-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으로부터 제공받은 폐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정량적 ESG 재활용 성과(탄소 저감, 순환자원생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박춘원 경영기획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환경보전의 선도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재활용, 폐기물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마포구 핼러윈 안전 대응 빛났다
핼러윈 기간 인파밀집에 대비해 새벽까지 이어졌던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5일간 특별 안전 점검이 11월 1일, 무사히 마무리됐다.
마포구는 올해 핼러윈 기간, 최대 7만 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해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 TF팀을 긴급 구성하고, 마포경찰서(서장 임성순), 마포소방서(서장 김용근), 서울교통공사 등과 합동하여 홍대 레드로드 일대 인파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았다.
기간 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투입한 인력은 마포구 공무원 484명, 경찰 1,300명, 소방 262명, 자원봉사자 150명을 포함해 총 2,196명에 달했다.
안전 관리 인력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홍대 지역 순찰을 강행하며, 보행에 위험이 되는 불법광고물 107건과 전동킥보드, 파라솔 등 적치물 335건을 정비·계도 조치했으며, 넘어짐 사고 등을 막기 위해 10건의 도로 시설물 긴급보수와 4건의 전기 시설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구는 핼러윈 기간 생활폐기물 특별 수거대책을 세워 2개의 수거기동반과 환경공무관 16명을 홍대로 투입, 보행에 위험이 되는 쓰레기를 즉시 수거 조치하고 거리 청결을 유지했다.
청소 순찰에 나선 마포구 관계자는 “ 홍대 레드로드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다보니 만보기에 2만보가 찍혔다” 며 “발에 물집까지 잡혔지만, 핼러윈 기간 많은 인파가 큰 사고 없이 홍대 레드로드를 즐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 집계에 따르면 28일 저녁 8시 경, 9만4 천 명의 인파가 홍대에 집결한 것으로 파악돼 안전을 위한 구의 사전 대응이 시기적절했다는 평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