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이효율)은 9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 인재관에서 117개 협력기업 200여 명의 품질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식품품질안전 컨퍼런스는 풀무원이 자사공장 및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 품질·안전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협력기업의 식품 품질·안전 마인드를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반성장을 기대함과 동시에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는 코로나 팬더믹 기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식품안전 및 품질문화 Remind> 주제로, 식품 품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및 품질 문화의 정립’, ‘품질관리 실무 스터디’, ‘풀무원 식품안전&품질문화 이해하기’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1부 세션 ‘식품안전 및 품질 문화의 정립’에선 식품안전문화 현황과 개선전략에 대하여 식품안전정보원 조승용 책임연구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 세션 ‘품질관리 실무 스터디’에선 품질관리 담당자들이 식품안전 리스크를 실제 업무에서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물관리방안, 식품 추적성관리, 식품관련 법규 제개정사항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3부 세션 ‘풀무원 식품안전&품질문화 이해하기’에선 풀무원의 식품품질·안전관리 체계와 시스템, 2024년 중점 점검사항을 안내했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기법인 RTQI(Real Time Quality Inspection) 등의 비대면·실시간 모니터링 방법을 활용해 품질보증 업무를 정교화하고, 협력기업 품질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한세엠케이X수원대 공예디자인과 국내 공예 문화산업 발전 위한 산학협력 체결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가 순수 미술 창작 후원 및 창조적 문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원대학교 공예디자인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10일 전했다.
지난 8일 논현동 한세엠케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세엠케이 김지원 대표, 수원대학교 공예디자인과 유지은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국내 공예 문화산업 발전 및 디자인 강국으로 도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한세엠케이는 수원대 공예디자인과에서 선발된 학생에게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현장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졸업 작품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대상 수상 및 상금을 지원하고, 한세엠케이 상품으로 출시해 개인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세엠케이는 공예디자인학과 섬유재료연구 및 제작 실습에 사용할 물적 자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용산구, 2023년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 후끈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9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2023년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자치회관 어울림 한마당은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자치회관의 최대 큰 잔치다. 행사는 발표회와 전시회로 꾸렸다.
특히 올해는 팀별 응원단에게 응원용 박수도구를 나눠줬다. 무대에 오른 수강생들의 사기를 높이고 활기찬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려 처음 도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