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중국 사전예약자 400만 명 돌파 外

기사입력:2023-11-13 17:30:24
[로이슈 편도욱 기자]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공동대표 조길현, 이은지)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3월 중국 게임사 창유와 텐센트 게임즈의 합작 퍼블리싱으로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정식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사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전예약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현지 안드로이드 마켓에 이어, 지난 3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사전예약자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5월 진행한 1차 현지 테스트에 이어, 8월 23일부터 9월 23일까지 한 달 간 2차 현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첫 날부터 중국 주요 앱마켓 플랫폼 ‘탭탭(TapTap)'과 대표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 예약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탭탭에서는 3일 간 1위를 유지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또 2차 테스트 시작과 함께 공개한 프로모션 비디오는 빌리빌리 인기 상위 차트에 진입하는 등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기에 힘입어 현재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빌리빌리에서 약 70만회, 웨이보에서는 648만회를 기록 중이다.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 때와 마찬가지로 현지화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중국 민속 악기를 활용한 BGM과 중국 유명 성우진이 참여한 쿠키 보이스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쿠키런: 킹덤 특유의 세계관과 독창적인 스토리도 눈길을 끌었다. 풍성한 이벤트 보상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으로 2차 테스트를 마친 데브시스터즈는 현지 퍼블리셔와 함께 정식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발 막바지까지 중국 현지화 작업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 ‘N번째 연애’ 대만 드라마 기획, 개발 돌입

앞서 웹툰 업계 OST 트렌드를 이끌며 화제를 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 인기 IP ‘N번째 연애’가 대만에서 본격적인 드라마 시리즈 기획, 개발에 들어간다. 최근 전해진 대만 ‘이태원 클라쓰’, 홍콩 ‘사내 맞선‘, 태국 ‘호형호제’ 드라마화 소식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향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웹툰 ‘N번째 연애’가 대만 현지 제작사를 통해 드라마 시리즈 기획, 개발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대만 드라마 시리즈 기획, 개발 소식은 11월 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된 대만 콘텐츠 마켓 ‘2023 대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페스티벌’(Taiwan Creative Content Fest)을 통해 알려졌다. 대만 드라마 ‘N번째 연애’ 현지 제작을 맡은 제작사 인디즈 엔터테인먼트(IndieZ Entertainment)는 “한국의 인기 IP인 ‘N번째 연애’를 영상화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디즈 엔터테인먼트는 1986년 설립된 대만 최대, 최고(最古) 제작사인 트랜스월드 텔레비전 프로덕션 컴퍼니(TTPC)의 자회사로, 향후 제작 라인업에 기대를 모으는 현지 신설 제작사 중 하나다. ‘N번째 연애’ 대만편 드라마는 기획, 개발을 거쳐 2025년 말 공개를 목표로 한다.

율로 작가가 쓰고 그린 카카오웹툰 ‘N번째 연애’는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장기 연애를 마무리 한 나리가 소개팅에서 매력 넘치는 무기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현실감 넘치게 풀어낸 로맨스 물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작화로 등장과 동시에 팬덤을 모았으며, 국내 누적 조회 수 1.3억회를 넘겼다. 또한 체계적인 현지화를 거쳐 2021년 6월부터 카카오웹툰 대만에도 서비스 되고 있다.

특히 IP 2차 창작 열기를 견인한 작품으로 꼽히는 ‘N번째 연애’는 앞서 다양한 톱 아티스트들과 협업 OST를 연이어 발표하며 카카오웹툰 ‘취향저격 그녀’와 함께 웹툰 업계 OST 트렌드를 이끈 작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수 백지영의 ‘왜 사랑은 이렇게 아픔만 주고’, 허각의 ‘너 없이 사는 게’, 휘인의 ‘너, 너’, 다비치 이해리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멜로망스의 ‘그게 더 편할 것 같아’, 카더가든의 ‘그대와 잠든 나 사이에, 전상근의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등이 대표적이다.

◆산돌구름 크리에이터가 가장 많이 찾는 폰트 발표, 1위는 '격동고딕'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공동 대표이사 석금호, 윤영호)이 최근 1년 간 산돌구름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인기 폰트 검색어 TOP10을 13일 밝혔다.

산돌은 최근 1년(22년 11월~23년 10월) 산돌구름 홈페이지 및 구름다리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입력한 폰트 검색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공개했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폰트는 ‘격동고딕’이었다.

1위에 오른 격동고딕 폰트는 격변하는 과도기적 시대상을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국내 대표적인 한글 고딕체 폰트다.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유의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나이키 광고 및 다수의 TV 광고, 예능, 유튜브 자막, 영화 포스터 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창작자들의 작업 필수 폰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 사용자들이 많이 찾는 검색어를 통해 산돌구름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폰트를 찾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격동고딕(1위), 꼬딕씨(2위), 네모니(4위), 호요요(5위), 산돌고딕(7위), 공병각(8위), 오동통(9위)처럼 폰트명을 직접 검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산돌(3위)과 같은 브랜드사나 고딕(6위), 명조(10위)처럼 폰트의 모양(글꼴)으로 필요한 폰트를 찾는 사용자 행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산돌 관계자는 “산돌구름은 사용자가 폰트 사용시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상품을 확대하며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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