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활동 기회가 필요한 루키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콘서트 ‘스테이 인 뮤직(Stay in Music)’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투숙 공간을 넘어 투숙객들이 다양한 문화 생활을 경험하도록 올 초부터 미술 전시회, 인문학 강의 등 활발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 신라스테이는 올해의 마지막 문화 행사로 오는 12월 7일, KT&G 상상마당과 손잡고 신라스테이 삼성에서 인디 뮤지션 콘서트 ‘스테이 인 뮤직’을 개최한다.
공연은 KT&G 상상마당의 루키 뮤지션 지원사업 ‘밴드 디스커버리’와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검증받은 뮤지션들로 구성했다. 청춘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노래로 공감을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정튠’, 동화 같은 가사로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성’, 자연을 닮은 편안한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이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인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성장을 돕고 고객들에게는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따뜻한 의도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서울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한강 전망이 펼쳐지는 야외 루프탑에서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테이 인 뮤직’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라스테이 삼성 루프탑에서 12월 7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신라스테이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서 제출 시 응모된다. 이동식 난로와 담요, 핫팩 그리고 핫초코가 준비되어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외식인, 아시아 국제 창업 박람회 참가
프랜차이즈 가맹관리 솔루션 앱 ‘FC다움’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인이 필리핀 마닐라 SMX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프랜차이즈 아시아 국제 창업박람회’에 참가, 고객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프랜차이즈 아시아 국제 창업박람회는 현지 및 국제 가맹자들에게 사업성 있는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번에는 한국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석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오봉집, 경아식당, 보배반점, 백채김치찌개, 고돼지, 긴자료코, 샐러디, 김순례순살치킨강정, 카페 봄봄, 킹콩 부대찌개, 이백장돈까스, 푸라닭 치킨, 팔각도, 불막열삼 등이다.
특히 이번에 참가한 많은 업체들이 외식인의 FC다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외식인은 박람회에서 직접 현지 관계자들에게 국내 외식기업을 소개하는 등 브릿지 역할을 자처했다.
외식인 관계자는 “K-콘텐츠의 영향으로 K-Food의 인기도 높아져 해외에서 국내 외식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외식인은 K-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폭넓은 인사이트 제공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매칭 행사 등을 직접 주관하며 국내 외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충북 음성 등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제55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 3건, 지정 해제 9건, 보고 2건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 무안군(무안 도자 복합산업특구), 충북 진천·음성군(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특구), 울산 중구청(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 등이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또 사업 완료 등으로 종료를 희망하는 부안 청정누에타운특구 등 9개 특구에 대한 지정 해제 안건 심의 및 의결과 올해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