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롯데GRS,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매장용 모듈러 개발 나선다 外

기사입력:2023-11-29 21:06:05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건설사 롯데건설, 철강 전문기업 포스코, 모듈러 전문기업 플랜엠과 함께 F&B 점포 시설용 모듈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GRS 점포개발부문 이재용 부문장,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석원균 원장,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오도길 실장, 플랜엠 최윤아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각의 4개 기업이 F&B 사업 매장의 D/T 시설에 모듈러 적용을 위한 프로토 타입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롯데GRS의 예하 브랜드 매장에 설계•제작•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의 주요 사안인 모듈러는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공장에서 단위 유닛으로 사전에 제작하여 공사 현장에서 단기간 내 설치 마감하는 친환경 건축 시스템으로 공사 기간의 단축과 대량 생산으로 인한 공사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해체 후 재설치를 통한 이동성이 뛰어나 프랜차이즈 매장 적용시, 지속적인 브랜드 정체성 유지와 주변 상권 변화에 따라 신속한 매장 신•이축 대응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크다.

이에 롯데GRS가 21년부터 펼치고 있는 ‘2025 With Us, For Earth‘ ESG경영 실현 캠페인의 일부 요소인 친환경 매장 육성 과제 해결을 위한 부분적 측면의 일환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 모듈러 건축 시장은 학교 및 공동 주택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영역이지만, 국내 F&B 프랜차이즈 매장용 모듈러 건축 적용 사례가 전무하여 모듈러 개발 후 롯데GRS의 예하 브랜드 매장 적용 사례는 국내 최초로 볼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모듈러 기술 개발을 위한 4자간 협약으로 각 기업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개발된 모듈러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D/T 매장에 적용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모모카페, ‘페스티브 시즌’ 프로모션 선보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MoMo Café)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겨울 뷔페 프로모션 ‘’Special Gourmet in Dec“와 크리스마스 특선 뷔페 “X-Mas Special Gourmet’을 선보인다.

이번 겨울 프로모션에서는 특별히 셰프가 직접 엄선한 육류 요리와, 제철을 맞은 모둠 해산물 요리로 업그레이드된다. 최근 트렌드를 따른 메뉴로는 마라 향유를 이용한 모든 해산물 요리로 매콤하고 얼얼한 맛과 개운한 맛이 특색인 ‘해물 마라샹궈’, 탕수육, 모둠전, 바다의 깊은 풍미를 간직한 감태와 담백하고 부드러운 게살 맛이 어우러진 감태 게살 수프, LA 갈비, 채끝 구이, 모둠 해산물 등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다채로운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요즘 ‘힙한 술’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 프로모션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담은’ 막걸리는 포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갓 수확한 생쌀을 자연 발효해 본연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하는 수제 공법으로 완성되어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23일, 24일, 25일 3일 동안에는 ‘X-MAS Special Gourmet’을 선보인다. 페스티브 시즌에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전통 칠면조 요리와, 파이 도우로 감싼 부드러운 웰링턴 스타일의 안심스테이크를 카빙 스테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각종 허브와 버터로 맛을 낸 랍스터 스테이크와 새우를 갈아 만든 비스크 소스를 테이블로 직접 제공하는 스페셜 패싱 서비스도 준비된다. 여기에 이태리식 홍합스튜,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은은한 바질 향이 조화로운 꼬제와 계피와 각종 허브 과일을 넣고 조리한 프랑스식 음료, 뱅쇼 한 잔을 함께 제공해 페스티브 시즌 만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특별히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연말 모임에 특별함을 더해줄 겨울 아이콘 와인 ‘슈테른 탈러 글루바인’ 와인을 한정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 '2023 중앙로 빛축제' 개최

대구시 중구는 오는 12월 1일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 '2023 중앙로 빛축제'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중앙로 빛축제는 '빛으로 하나 되는 중구'를 주제로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1.2km 구간에 가로수, 화단 등 주변 시설을 활용한 조명으로 내년 1월 말까지 밝고 따뜻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반월당네거리 천사 날개,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 메인 트리 등 화려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향촌동 일대를 중심으로 이상화 시인, 경상감영, 이중섭의 황소, 대구읍성 위 청룡 모양 빛 조형물 등 특색있는 포토존도 설치해 볼거리를 더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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