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해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최하는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식’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하기 위해 공정위가 운영하는 제도다. Δ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 갱신 요구권 보장 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Δ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50% 이상 지원 Δ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제도 운영 Δ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Δ최근 1년 내 대리점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전자계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계약의 공정성▪투명성 확립에 노력한 점, 대리점 업무 전(全) 과정 전산화를 통한 투명성 확보,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방법을 마련한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CJ제일제당은 대리점 최초 계약시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해 장기 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실제 CJ제일제당의 전체 대리점 중 90% 이상이 5년 이상 장기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균 실거래기간은 13년에 달한다.
강진희 CJ제일제당 B2C Sales 경영리더는 창업 이념이자 경영철학인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 이념이자 경영 철학에서 출발해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그룹의 경영 방침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식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지역 유관기관 고하도 마을 봉사활동으로 겨울철 온정 전해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이하 자원관)이 12월 1일 자원관이 모집한 봉사단체인 섬모아상생봉사단과 목포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수협은행 목포지점, ㈜목포해상케이블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목포시 고하도에서 사회공헌활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 인구가 많은 고하도 전 세대를 대상으로 이‧미용, 이불 세탁 등 재능 기부형 봉사와 함께 음식 나눔, 고하도 일원 무단 투기 쓰레기 정화 활동 등으로 추진되었다.
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 반찬통을 나누어 주민들에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였으며, 고하도 둘레길 생물자원 보전을 위한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지역경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역 특산품 나눔도 함께 진행했다.
◆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 직·간접 경제효과 433억원"
87만명이 방문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의 직·간접 경제 파급 효과가 43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 평가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축제 결과를 발표했다.
축제 발전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방문객 35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5점 만점에 전체 평균값은 4.04점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별로는 전국춤경연대회(3.94점), 거리댄스 퍼레이드(3.92점), 개막식 및 축하공연(3.91점), 국제춤대회(3.89점), 막춤대첩·스트릿댄스·공식안무 배우기(3.85점) 등의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