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더스카이는 지역 대표 축제인 제10회 해운대 빛 축제 홍보 협력을 위해 지난 2일부터 입장료 30% 할인(해운대구민 40%)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빛 축제 방문 현장 인증사진과 필수 해시태그(#해운대빛축제 #부산엑스더스카이)를 포함한 게시글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부산엑스더스카이 매표소에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빛 축제 인증 할인은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해운대 빛 축제는 내년 1월 31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구남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해운대의 대표 겨울축제로, 올해 개장 10주년을 맞이하여 포토존과 신규 론칭한 미디어프로젝트존을 선보이고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지난 2일 진행된 빛 축제 점등식에서 LED 야광봉 500개를 제작하여 시민 대상으로 제공하는 협력활동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는 또 부산 해운대 프리미엄 스파∙워터파크 클럽디 오아시스와 협력하여 지난 1일부터 부산엑스더스카이 입장권과 클럽디 오아시스 스파권을 결합한 특가 패키지를 론칭하여 운영 중이다.
패키지는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에 위치한 두 시설의 정상 이용료 5만 7천원에서 최대 42% 할인된 3만 3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부산엑스더스카이, 클럽디 오아시스 매표소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운영중인 수능 수험생 할인 프로모션은 본인 50%, 동반인 2인까지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수험표를 1층 매표소에 제시하면 적용 가능하다. 수험생 할인은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한 고객들은 부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해운대 해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98층-100층 관람 동선에 '하늘 정거장' 컨셉으로 설치된 글로벌 캐릭터 '아기상어' 조형물과 포토존, 계단에 올라 해운대를 내려다보는 '스카이 게이트' 등 다양한 체험형 어트렉션도 즐길 수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하는 고객 분들이 이곳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브랜드 레스토랑 사업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도 운영하고 있다.
◆더 플라자, 행복한 연말을 위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 더 플라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더 지스텀 클래식(THE XYSTUM CLASSIC)’과 ‘화이트 위시(White Wish)’ 프로모션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과 베이커리 카페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매년 색다른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케이크를 선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두 곳의 12월 매출은 월평균보다 약 3배 이상 높다. 올해도 더 플라자는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지스텀은 ‘더 지스텀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트리는 클래식을 주제로 크리스마스 대표 색상인 빨강과 초록, 체크무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진을 넣어 고객이 원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액자 장식을 더했다. 더 플라자와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소형부터 대형 사이즈까지 구매 가능하고 가격은 30만 원부터다.
블랑제리 더 플라자는 무스 케이크부터 초콜릿, 말차, 치즈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10종을 준비했다. 그중 ‘위시 트리’, ‘스노우 볼’, ‘블랙 포레스트’, ‘말차 트리’ 4종은 신규 출시다. 대표 상품인 스노우 볼 케이크는 하얀 생크림 위에 설탕으로 만든 투명한 돔 장식을 올렸다. 위시 트리 케이크는 라즈베리 초콜릿 130여 개로 나뭇잎을 표현해 트리를 형상화했다.
케이크는 블랑제리 더 플라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네이버 예약도 가능하다. 그중 스노우 볼과 위시 트리는 한정 수량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가격은 8만 5천 원부터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더 플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남구, 뚝심행정으로 보도 없던 9개교 스쿨존에 보도 설치 완료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9개 초등학교 스쿨존 보·차도 혼용도로에 보도 설치를 마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구는 스쿨존 교통안전대책회의와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거쳐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하여 보행환경 개선공사에 착수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언북초 스쿨존 도로에는 지난 3월 신속히 보도 설치를 완료했고, 남은 11개교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9개 초등학교(대왕초 50m, 대현초 391m, 봉은초 204m, 삼릉초 75m, 언주초 328m, 신구초 377m, 영희초 142m, 학동초 664m, 역삼초 263m)는 지난 11월 25일 보행로 및 보도 2,494m를 조성을 마치고, 대왕초 등 4개교의 노후화된 보도 912m를 정비 완료했다. 신설된 보도에는 올해 말까지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과정에서 건물의 차량 진·출입의 불편, 재산권 침해, 교통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폭 5m 이내 이면도로인 학동초 봉은사로47길, 대현초 역삼로92길은 보도 설치를 위한 일방통행 지정이 필요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정당성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대왕초 인근 주택 앞 보도 신설 공사는 반대 의견으로 난항에 부딪쳤으나 초등학교 인접 녹지에 산책로를 만들어 보도와 연결하는 방안을 내놓아 해결했다. 반대가 심한 학동초 봉은사로43길, 선릉로115길의 보도 미설치 일부 구간은 앞으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의·검토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